남서울 톡톡
남서울교회에서 일어나는 각종 행사의 공지와 행사 후기 등을 사진 및 글로 소개하는 공간입니다.
각 부서에서 행해지는 각종 소식 및 소소한 이야기!들을 남서울 모든 성도들에게 나눠주세요!
남서울이야기 코너는 미디어사역부에서 교회의 이모저모를 소개하는 페이지입니다.
남서울이야기 "사랑해""짜증나"
2014.08.12 21:41
"말의 힘"
언젠가 방송에서 실험한 내용인데
아이들과 함께 직접 실험해 보기로 했다.
한쪽병에는 "사랑해" 다른쪽병에는 "짜증나"
글자를 적고
밥을 넣었다.
사랑해 병에는 좋은말을
짜증나 병에는 나쁜말 짜증나는 말들을
매일 두어번씩 해주었다.
놀랍게도 하루지난 병의 밥상태를
확인해 봤는데
좋은 말을 먹은 "사랑해"병 에서는
고소한 밥향기가
나쁜말을 먹은 "짜증나"병에서는 시큼한
밥냄새가 났다.
하루만의 변화가 놀랍다.
곰팡이가 피기 시작하는 것도
짜증나 병이 먼저 시작되었고
날이 더워서였는지
일주일 쯤되자 두개의 병에 둘다
곰팡이가 피었다.
실험결과 하여튼 하루만이라도
좋은 말 먹은 병은 고소한 향기가
나쁜말 먹은 병은 시큼한 냄새가 나며
둘은 확연히 구분되었으니
하물며 사람의 마음이야 어떠할까!
말한마디가 사람을 살린다고
좋은말 감사말 기쁜말하며
생명 살리는 말을 기억하며 하도록 노력하자!
마음속에 곰팡이피우며 시큼한 냄새 풍기게하는
나쁜말은 삼가하자!
나에게 다짐해 본다.
너무 놀라운 실험결과인데요.
말은 그 억양안에 감정이 실려 있으니 (생)물체에 영향을 준다고 볼 수 있는데,
글자까지 영향을 준다니 믿을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밥이 글자까지 인식한다니, 놀랍기도 하고, 두렵기도 합니다.
말조심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