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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이야기 커피. 두번째 이야기 - 더치커피 유래
2014.09.03 00:28
더치커피의 유래 *
과거 네덜란드령 인도네시아 식민지에서 로부스타 종의 커피가 재배되었는데,
커피를 유럽으로 운반하던 선원들이 장시간의 항해기간 동안, 배에서 커피를 먹기 위해서 여러가지 방법을 고안했지만
흔들리는 범선에서 뜨거운 물로 커피를 추출하였으나 쉽지 않았습니다.
또 커피를 추출해도 식으면서 쉽게 변질되었고 보관에 어려움을 겪었지요.
그러던 중 선원들이 자바섬 원주민들이 양동이를 이용해
상온의 물로 커피를 우려내는 전통방식으로 커피를 추출하는 것을 발견하였고
그 방식을 응용해 물탱크에 오래 볶은 커피가루를 어느 정도 채운 후
링거액처럼 일정한 흐름으로 찬물을 떨어뜨려 커피를 내리기 시작했는데
이렇게 만들어진 커피는 커피의 쓴 맛이 적게 나면서 부드러울 뿐만 아니라 시간이 지날수록
숙성된 맛을 느끼고 또 독특한 맛과 향이 있어서, 네델란드 선원들이 즐겨 먹었습니다.
이 방식으로 내린 커피는 부드러운 맛과 향으로 현재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 커피를 많은 사람들은 더치커피라고 부르고 있지요.
그런데 알고 가야 할 것. 우리가 몰랐던 사실 하나는.
더치커피는 네덜란드에서 정한 이름이 아니고
일본에서 마케팅용으로 ‘네덜란드인 들의 커피이다.‘라고 뜻에서 더치커피라고 부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정작 네덜란드 유럽에서는 콜드브류(Cold Brew)라 부릅니다.
브류는 뜨거운 물과 중력을 이용하여 커피를 추출하는 것으로
주전자에 찻잎처럼 끓이거나 발효하는 것까지도 포함합니다.
콜드브류(Cold Brew)란 찬물로 커피를 담그거나 내려 추출하는 방식을 뜻합니다.
올 여름 히트였던 더치커피는 이렇게 해서 시작이 되었습니다[끝]
오늘도 행복 하세요.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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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은
2014.09.03 13:04
-
장인환
2014.09.03 17:31
커피에는 세 가지 인생의 맛이 있다고 합니다.
쓴맛과 단맛과 프림맛이죠.
쓴맛은 절망 고통 아픔 등 인생의 쓴맛을 나타내고
단맛은 기쁨 행복과 사랑의 달콤함을 나타내고
프림에서 아리송한 인생의 맛을 느낀다고 합니다.
커피의 깊은 맛 알게 되신걸 축하 합니다
커피맛을 아신다 함에 이젠 하산 하셔도 될듯 합니다만,
주님의 품안에서 느끼는 주님의 맛도 느껴 보시면 어떨까요?
주님의 맛은 아마도 더 씁씁하기도 하고 더 달콤도 할것 같습니다.
-
장필영
2014.09.04 12:34
그렇군요. 좋은 상식 감사합니다.
저는 더치 커피는 각자 돈을 내고 먹는 커피인 줄 알았는데...(썰~렁)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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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믹스만 먹다가 요즘 핸드드립 커피에 푹 빠져 살고 있습니다.
인생의 쓴맛을 알아가면서 커피의 깊은맛도 느껴지게 된 걸까요?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