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교회에서 일어나는 각종 행사의 공지와 행사 후기 등을 사진 및 글로 소개하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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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이야기 2016 제2회 남서울교회 크로스리트릿 세미나
2016.09.04 23:43
2016년 9월2(금) 저녁7시~3일(토)오후3시까지 1박2일동안 여주 '회복의 집'에서
제2회 남서울교회 크로스리트릿 세미나가 각 부서의 부서장들과 함께 있었습니다.
경기도 여주에 있는 '회복의 집'입니다.
참석자들에게는 명찰과 스트레칭로프와 조중기집사님께서 협찬하여 준 메모장, 그리고 중간중간 교제를 위한 미션지와 크로스리트릿 강의안이 배부되었습니다.
60개 부서의 부서장이나 혹은 대리자 그리고 청년부와 양승일목사님, 강동진/ 오용록 장로님, 홍보커뮤니케이션부 스텝들을 포함한 가운데 45명이 참석하였습니다.
1박2일간의 일정입니다.
가장 먼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1박2일간의 계획과 진행, 그리고 숙소에 대한 안내를 홍컴부 부장인 백석기집사님이 하였습니다.
금요일 저녁 각자의 직장에서 부랴부랴 달려와 다소 힘들고 피곤할 수 있기에 스트레칭을 하면서 근육도 풀고, 또 서로의 스킨십을 통해 어색함을 줄였습니다.
찬양부 부장을 맡고 있는 김영호 집사님의 인도로 다함께 찬양을 부르며 마음을 열었습니다.
그리고 간단하게 서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첫날은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으로 가지기 위해 출생월을 중심으로 4계절로 나뉘어 조편성을 하였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나는 어디?
이 조는 여름에 출생한 분들인데 뜨거운 여름만큼 열정도, 삶도, 대단하셨습니다.
각자 이름과 섬기는 부서, 그리고 지금 가장 고민이 되고 있는 것들을 나누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는데 마치고나니 무척이나 가까워진 듯하고, 서로의 간증을 통해 마음을 나누고, 또 함께 기도의 중보자가 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팀별로 자유스럽게 마치고는 모두 꿈나라로~~~~~~]♥
다음날 아침은 양승일목사님과 함께 모두 모여 예배를 드렸습니다.
고린도후서 1장 23~2장17절의 말씀을 가지고 고린도교회의 문제에 대해 바울이 다가갔던 방법처럼
1. 사역은 다른 무엇보다 대상에게 집중해야 하고,
2. 사람을 의식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 앞에서 자원하는 마음으로 하고
3. 일의 완성이나 목표보다는 함께 동역하면서 사역의 가치에 더 의의를 두라고 하였습니다.
즉, 함께 동역하는 한사람, 한사람을 잘 세우고, 열매를 맺도록 이끄는 것이 진정한 리더로서의 역할이라는 것을 전한 것이기에 다른 어떤 메세지보다 각 부서의 부서장들에게 가장 합당한 말씀으로 권면하였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맛있는 아침을 먹었습니다.
모두가 즐거운 식사시간~^^
오전의 스케줄이 진행되기 전 중간중간 주어진 미션지를 실천하기 위한 포즈들입니다.
"우리가 최고야~~~"
에스컬레이터~^^
십자가~^^
오전의 첫 모임은 화종부 담임목사님께서
바쁜 시간 중에 귀한 시간을 내었으니 부서간에 서로 잘 협력하고, 좋은 시간되길 바란다며 이 세미나에 거는 기대와 당부를 전하는 영상을 보는 것으로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소개하기 원하는 부서들이 준비한 영상도 함께 보았습니다.
농어촌선교부 / 조중기 집사
상담실 / 이현주B 집사
어와나클럽 / 윤태천 집사
청년2부 / 이한규 형제
교육특별위원회 / 오용록 장로
서점운영부 / 왕태성 집사
장학부 / 황성욱 집사
기록관리부 / 이동엽 집사
각 부서의 소개를 열심히 들으며 다른 사역의 현장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서 홍보커뮤니케이션부에서 준비한 11월 행사 예정인 '사역박람회'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였습니다.
사역박람회는 남서울교회에서 현재 진행중인 사역들을 각 위원회별로 소개하는 코너를 만들어 성도들이 조금이나마 더 가까이서 알 수 있도록 안내하고, 동참하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잠시 휴식을 갖고~
여러 부서가 섞인 팀을 조성하여 각 부서의 에로사항을 서로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역을 하면서 힘든 부분들이 있을 터인데 자신이 섬기는 부서가 아닌 다른 부서의 에로사항들을 들어보고, 서로 도울 수 있는 협력방안을 찾기 위한 시간입니다.
기도하면서 이 시간들을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시고,
서로 권면하고,
위로받는 시간도 되고,
또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방법들이 많이 발견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점심은 더 맛있는 것들로 준비하였습니다.
와~~~!!
점심을 마치고는 다같이 밖으로 나가 주변을 산책도 하고, 잔디 위에서 각자 주어졌던 미션도 실행해 보고, 자연과 더불어 함께 즐거운 시간도 가졌습니다.
잠깐이지만 힐링이 되셨겠죠?^^
실내에서는 든든히 먹은 점심으로 배도 부르니 같은 색깔을 가진 사람들로 구성된 스트레칭 로프쇼를 하였습니다.
어느 분이 가장 힘들어 보이시나요?ㅎㅎ
모두 웃고 계신 것 맞죠?
앞을 보셔야 하는데~^^
벌린 두 팔이 부들부들~~~~!!
몸도 풀고 이제 지금까지 던져놓았던 질문들을 가지고 매듭을 짓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 위원회별로 모여서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들을 나누었는데 모두 좋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세미나는 모두에게 꼭 필요한 시간이었다고 하면서 1년에 두 번을 해도 좋을 것 같다는 의견도 있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세미나를 준비하면서 설문지를 나누었는데 그 결과물입니다.
각 부서와 사역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는지에 대한 물음은?
특별한 부서를 제외하고는 어느 정도 상식 정도로 알고 있다는 대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각 부서간의 협력에 관한 물음은?
경우에 따라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각 부서간 소통이나 협력에 대한 물음은?
최소한이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사역의 소통이나 협력을 하기 위한 방법에 대한 물음은?
필요시에 요청한다가 가장 많았습니다.
각 위원회와 부서의 구성에 대한 물음은?
적당하다가 가장 많았습니다.
결론적으로 소통이나 협력은 필요하나 서로 소통이 안 되는 것과 서로의 사역에 대한 인지도가 낮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앞으로 사역박람회나 또 이런 종류의 모임을 통해 더 많은 소통과 협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마무리는 만국공통의 방법인 가위바위보 게임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하는 시간을 갖고자 최종 결선에 오른 두 분에게 선물을 드렸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두 분 축하드립니다~^^
이 모든 세미나와 일정을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박수를 올려드리고,
백석기 집사님의 기도를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이 세미나를 준비하고, 섬긴 홍컴부 소속 스텝들입니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서울로 출발~!!
가장 아름다운 표정으로 ~사랑합니다!!!
1박2일동안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금요일까지 근무하고, 1시간 반 정도 달려와 늦은 밤까지, 또 이른 아침부터 함께 고민하고, 기도하며 나눈 귀한 시간들이 결코 헛되이 되지 않도록
서로 잘 협력하고, 또 함께 세워가는 아름다운 남서울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 모든 사역들을 통해 먼저는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더불어 성도들 한 명, 한 명이 아름답게 성장하여 멋진 열매들을 풍성히 맺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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