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용하고 계신 브라우저는 오래되었습니다.
알려진 보안 취약점이 존재하며, 새로운 웹사이트가 깨져 보일 수도 있습니다.
최신 브라우저로 업데이트 하세요!
오늘 하루 이 창을 열지 않음
남서울 톡톡

성경말씀 중 궁금한 것뿐 아니라 바람직한 교회생활, 사회생활, 가정생활(부부생활, 자녀양육, 진로상담)에 대해서
목회자 및 신앙의 선배들에게 조언을 들을 수 있는 Q&A 및 상담코너입니다.

알고싶어요 술에 대한 관용

2017.10.29 17:29

오우현 조회 수:208

음주에 대한 관용?

 

흔히들 성경에 술 취하지 말라고만 했지, 술 마시는 것을 정죄하지는 않았지 않아? 틀린 말은 아니다. 우리 남자성도들 간에는 그런 농담 중에 음주에 대한 희소가치를 느끼기까지 하며 혈액순환용으로 막걸리 한 잔쯤 마시는 게 부끄럽지 않다. 그런데 사람이 술을 마시기 시작했는데 나중에 술이 사람을 먹이게 되는 것이라는 말도 흔하다. 건강상 막걸리를 한 잔 쯤 식사 전에 마시면 족하리라.

 

나는 1999년도에 수필문단에, 2003년도에 소설문단에 등단하여 여덟 권의 저서, 몇 번의 문학상도 받아보았다. 문단에서 활동을 하다보면 남녀문우들이 생기기 마련이며 세미나, 또는 문학기행을 자주 하게 된다. 그런 때 술잔을 주거니 뱓거니 했어야 문학상도 더 받았을 텐데....그런 외교적 체질은 없지만 마지못해 막걸리 한 잔 정도는 가끔 받아마셨다. 그랬던 기간이 아마 1개년쯤 되지 않나 싶다. 문학을 하는 사람이라면 마땅히 수준높은 풍월이나 읊어야 되거늘 그 세계도 과음, 폭음하여 추태를 부리는 게 있어왔다. 술이란 것도 역시 문학전당의 꼭대기에 있나 싶었다.

 

어느 주일예배중 성도라는 개념을 생각하기 시작했다. 우선 성도(聖徒)란 그 뜻이 거룩하게 걸어가며 산다는 뜻이 아니겠는가. 천국은 거룩한 성도만이 가는 곳이다.(29:2 거룩한 옷을 입고 하나님께 예배할찌어다.‘나는 어느 경지까지 믿음생활이 다달아야 하는가? 성경은 거룩한 삷의 바로미터다. 한해정도일망정 나는 세상 따라 상아 왔음을 회개했다. 그 시간부터 금주하기로 다짐하고, 지금까지 아무리 다정한 친구라도 그런 건배에서 사양할 수 있었다. 의으 길로만 인도하신 하나님....

 

교회는 집사나 평신도간에 높낮이가 없으며 하나님 앞에서는 평등하다. 집사 장로와 성도간에는 단순히 일하기 위한 교회조직의 높낮이 일뿐이다. 그러기에 집사 잘로이기에 더 거룩하고, 일반 성도는 아직 거룩하지 않다는 오해를 없애야 한다.

 

나를 목사가 되도록, 완전한 스폰서가 되겠다고 내게 한 직책을 맡겼던 그 스폰서가 위약하므로 나는 목사가 못된 것이다. 한이 되엇으나 남서울교회 사무장 13, 85ᅟᅧᆫ부터 2028년 까지 교회 장레의 95퍼센트를 치르는 동안 장례예배순서지 순서지 입력까지 해가면서 부목사님들과 같이 그 일을 했고, 25년 간 남자소망회원들의 성경공부 지도를 하게 한 것은 간접목회차원에서 시키신 일인지도 모른다.

 

그리고 목회자가 안 되게 한 것은 20년의 시무장노로 정년퇴임, 문학의 일부분일망정 남서울 TALK 란에 그동안 쌓은 신앙격력과 문학적 소양을 통하여 교회의 구석진곳을 찾고 사랑하는 성도님들에게 신앙적 자문역을 하는 중 하나님께 부름 받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거기에는 그 TALK 란을 읽어주는 인터넷가족이 얼마나 될지 그것이 강권(强勸)이다. 얼마나 기도와 독서를 더할까, 일하기 위해서 파킨슨병을 고쳐주시기를 오매불망 소원을 하는데. 주님, 어찌하오리까?

번호 제목 날짜 이름
공지 사진을 본문에 넣는 방법 file 2020.05.24 관리자
공지 [공지] 스마트폰>파일첨부 기능 추가되었습니다. [2] 2014.09.12 관리자
공지 광고글, 광고성(교회포함) 글, 비방글,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사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2014.07.18 관리자
56 가스펠 프로젝트의 핵심교리 99-45 하나님께 대적하는 세상 2018.01.18 윤종안
55 가스펠 프로젝트의 핵심교리 99-42 죄와 사망 2018.01.18 윤종안
54 가스펠 프로젝트의 핵심교리 99-73 칭의와 행위 2018.01.18 윤종안
53 헤브론 [Hebron] 2018.01.22 윤종안
52 팀 켈러 “가짜 기독교인이라면 대답할 수 없는 3가지 질문” 2018.01.23 윤종안
51 팀 켈러 목사의 강해설교 6원칙 (성경읽기) 2018.01.25 김용재
50 실명에서 닉네임으로 바꾼 이유가 있나요? [3] 2018.02.02 김오진
49 재의 수요일 [Ash Wednesday] 2018.02.12 윤종안
48 사순절 [Lent] 2018.02.12 윤종안
47 가스펠 프로젝트의 핵심교리 99-17 공의로우신 하나님 [1] 2018.02.19 윤종안
46 가스펠 프로젝트의 핵심교리 99-65 그리스도인의 삶에 역사하시는 성령님 2018.02.19 윤종안
45 [팀 켈러 목사 방한] 팀 켈러가 말하는 ‘포스트 모더니즘 시대, 7가지 설교 원칙’ [1] file 2018.03.09 윤종안
44 [팀 켈러 목사 방한] 문화에 맞게 복음 전하는 ‘상황화’ 실천 필요 file 2018.03.09 윤종안
43 [팀 켈러 목사 방한] “모든 일은 다 가치가 있어… 성경적 믿음으로 직업을 대해야” file 2018.03.09 윤종안
42 [팀 켈러 목사 방한] 팀 켈러, “포스트모던 시대에도 여전히 복음은 유효하다“ file 2018.03.09 윤종안
41 예배의 자리에 나오지 않을 때의 영적 위험 5가지 file 2018.04.02 윤종안
40 유다는 왜 예수님을 배반했을까? file 2018.04.02 윤종안
39 한가족연합예배때 찍은 사진이 쉼터에 없어요 [1] 2018.05.27 박계형
38 맥추감사주일(맥추감사절) file 2018.07.02 윤종안
37 인 더 바이블 31~35편 [1] file 2018.08.06 윤종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