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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싶어요 사진 잘 찍는 법 1
2016.04.05 04:07
요즘 대부분 디카의 기능이 좋아 누르기만 하면 사진이 잘 나온다. 그러나 좀 더 잘 찍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첫째 : 멋진 배경과 인물이 다 잘나오게 하고 싶다면 카메라 앞으로 인물을 가까이 오도록 해야 한다. 배경을 다 보여 주겠다고 인물이
카메라와 멀어진다면 인물은 배경에 묻혀버려 누군지 알아볼 수 없게 작아진다.
둘째 : 인물을 사진 한가운데 배치하는 사진은 개성이 없는 틀에 박힌 사진이 된다.화면을 가로세로 3등분하여 그 교차점에 만나는 부분에 사람의 얼굴 부분이 나오도록 하여야짜임새 있는 사진이 되며 시선을 향한 곳을 여백으로 하는 것이 보기에 좋다.
셋째 : 인물사진의 경우 해를 등지고 있는 경우는 사진이 어둡게 나오는데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으며 불가피할 경우는 후래쉬를 쓰며 또는 노출을 1스톱 또는 2스톱 보정하거나 반사판을 이용하여 인물을 향하여 빛을 보내어 촬영하는 방법이 있다.
넷째 : 사진 한 장에 이 것 저것 모든 것을 다 넣어서 찍으려 하는 것은 금물이다. 필요 없는 공간이나 물건은 과감하게 자르고 넣지 않는 것이 간결하고 주제를 부각 시키는 사진이 된다.
다섯째 : 인물사진은 해를 정면으로 바라보는 사진은 가급적 피해야하며 45도 정도 측면에서 들어오는 광선은 인물의 입체감을 살려 좋은 사진을 만들어 주기도 한다.
여섯째 : 일반적으로 똑딱이 디카 나 스마트폰은 셔터가 눌러지는 속도가 느려 동선이 불확실한 어린이나 움직이는 피사체는 동선을 미리 예측하여 한 박자 빨리 셔터를 눌러야 한다.
일곱째 : 카메라로 피사체를 보는 높이에 따라서 사진에 담기는 느낌이 달라진다.
피사체를 위에서 아래로 향하여 찍으면(하이앵글) 눌리고 작아 보이고 반대로 아래에서 위를 보며(로앵글) 찍으면 피사체가 부각되며 커 보이는 사진이 된다.
사랑스런 아이를 찍을 때는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춰가며 셔터를 눌러보자 작고 왜소한 아이지만 하나의 큰 인격체로서 풍부한 표정을 지닌 소중한 존재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고급 디카가 아니라도 국민 디카인 스마트폰으로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어 간진 해보세요.
감사합니다^^
설명을 아주 잘 해주셔서 쏘~옥~쏙 이해가 됩니다.
다음부터는 좀더 나은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좋은 Tip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