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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매일 매순간 찾아오는 감사의 순간과 기적들,
묵상하면서 받은 은혜와 하루를 살아가는 나의 다짐과 감사하는 마음,하나님께 드리는 감사 편지 등을 올리는 공간입니다.

QT나눔 다윗의 애도

2020.12.06 06:51

연금술사의에메랄드 조회 수:135

하나님을 향하여 마음이 열려있는 사람들은 보통,

사람들을 향해서도 마음이 열려있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을 향한 마음이 도가 지나치면 문제가 됩니다.

하나님께서 마음을 돌리라고 하면 돌려야 합니다.

 

다윗은 진정으로 사울을 좋아했습니다.

그를 그의 왕으로, 이스라엘의 왕으로 섬겼습니다.

사울을 향한 다윗의 행동을 보면,

다윗이 하나님만 사랑한 것이 아니라

사울도 사랑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마음이 하나님을 넘어설 수는 없습니다.

만약 넘어선다면,

다윗은 하나님을 사랑했던 것도 아니고,

사울을 사랑했던 것도 아니고

오직 자기 자신을 사랑했던 것이 됩니다.

이는 곧,

절대적 무()이고, 모든 것의 사망입니다.

 

이스라엘 딸들아 사울을 슬퍼하여 울지어다

그가 붉은 옷으로 너희에게 화려하게 입혔고

금 노리개를 너희 옷에 채웠도다

오호라 두 용사가 전쟁 중에 엎드러졌도다

요나단이 네 산 위에서 죽임을 당하였도다

내 형 요나단이여 내가 그대를 애통함은 그대는 내게 심히 아름다움이라

그대가 나를 사랑함이 기이하여 여인의 사랑보다 더하였도다

오호라 두 용사가 엎드러졌으며 싸우는 무기가 망하였도다 하였더라

그 후에 다윗이 여호와께 여쭈어 아뢰되

내가 유다 한 성읍으로 올라가리이까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올라가라

다윗이 아뢰되 어디로 가리이까

이르시되 헤브론으로 갈지니라

(삼하 1: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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