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용하고 계신 브라우저는 오래되었습니다.
알려진 보안 취약점이 존재하며, 새로운 웹사이트가 깨져 보일 수도 있습니다.
최신 브라우저로 업데이트 하세요!
오늘 하루 이 창을 열지 않음
남서울 톡톡

365일 매일 매순간 찾아오는 감사의 순간과 기적들,
묵상하면서 받은 은혜와 하루를 살아가는 나의 다짐과 감사하는 마음,하나님께 드리는 감사 편지 등을 올리는 공간입니다.

강해설교가 도대체 무엇이지 여쭈었더니,

성경본문을 사람들에게 노출시키는 것이기라 답해주시기에,

제가 강해설교를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준비한 성경본문은 사무엘상 15장 입니다.



………………………………………………………………………………………………..

 

 

 사울이 사무엘에게 요청합니다.

내가 잘못했으니 나를 좀 용납해줄 수 없겠습니까?”

 

사울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내가 범죄하였나이다 내가 여호와의 명령과

당신의 말씀을 어긴 것은 내가 백성을 두려워하여

그들의 말을 청종하였음이니이다 청하오니

지금 내 죄를 사하고 나와 함께 돌아가서

나로 하여금 여호와께 경배하게 하소서 하니

 

그러나 사무엘은 매몰차고 분명하게 거절합니다.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나는 왕과 함께 돌아가지 아니하리니 이는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 왕을 버려 이스라엘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음이니이다 하고

사무엘이 가려고 돌아설 때에 사울이 그의 겉옷자락을 붙잡으매 찢어진지라

사무엘이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오늘 이스라엘 나라를 왕에게서 떼어 왕보다 나은 왕의 이웃에게 주셨나이다

이스라엘의 지존자는 거짓이나 변개함이 없으시니

그는 사람이 아니시므로 결코 변개하지 않으심이니이다 하니

 

 

왜 이토록 사무엘은(그리고 하나님은) 사울에게 냉정했을까요?

사울은 용서를 구하고 있는데도요

바로 뒤에 이어지는 말씀을 보고 그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사울이 이르되 내가 범죄하였을지라도 이제 청하옵나니

내 백성의 장로들 앞과 이스라엘 앞에서 나를 높이사 나와 함께 돌아가서

내가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경배하게 하소서 하더라


사울은 용서를 구했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겉으로는 용서를 구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속으로는 횡령을 구하는 중이었던 것입니다.

 


……………………………………………………………………………………………………………………………………..

 


정말 중요한 게 무엇일까요?

짧은 강해설교 한 편을 준비하면서

하나님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 안예준이 어떤 사람인지, 제가 무얼 하는지, 제가 어찌 될는지 등등

이런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중요합니다.

그냥 하나님이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만약 강해설교를 통해서,

하나님의 의사가 전달될 수 있다면,

그 강해설교는 정말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강해설교 준비시간...15곱하기3=45분)

번호 제목 날짜 이름
공지 사진을 본문에 넣는 방법 file 2020.05.24 관리자
공지 [공지] 스마트폰>파일첨부 기능 추가되었습니다. [2] 2014.09.12 관리자
공지 광고글, 광고성(교회포함) 글, 비방글,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사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2014.07.18 관리자
256 감사가 넘치는 이유 2017.10.30 안예준
255 착각쟁이의 찬양 [1] 2017.11.03 안예준
254 하나의 작은 믿음 [4] 2017.11.13 안예준
253 사도 바울은 교회를 어떻게 설명했을까요? [2] 2017.11.21 김용재
252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 [1] 2017.11.23 안예준
251 행복한 삶 2017.11.24 윤기철
250 우리는 하만도 아니고 사울도 아니고 유다도 아닙니다 [2] 2017.11.25 김용재
249 하나님이 사람들에게 원하시는 것 [2] 2017.11.29 안예준
248 중요한 것과 덜 중요한 것들 [5] 2017.11.29 김용재
247 이 시대의 사도바울, 이정훈교수가 들려주는 예수 & 한국교회이야기 2017.12.01 유연주
246 조선 왕 정조와 다니엘 [3] 2017.12.07 안예준
245 성경 잘못 읽고 이상하게 해석하지 않으려면? 2017.12.09 김용재
244 본토 친척 아비의 집을 떠나서... 2017.12.16 안예준
243 첫번 크리스마스에 일어났던 일 2017.12.21 김용재
242 저의 연말평가입니다 2017.12.28 안예준
241 말씀의 부훙이 계속 되려면 2017.12.28 김용재
240 떨지 말고 기도하면 이기게 되나요? [2] 2017.12.29 김용재
239 어디를 가든지 항상 이겼다 삼상 18:3-16 2017.12.30 김용재
238 크리스마스에 실종된 주요 뉴스 2017.12.30 김용재
237 어떻게 다윗은 이겼을까요? 2018.01.01 김용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