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 톡톡
365일 매일 매순간 찾아오는 감사의 순간과 기적들,
묵상하면서 받은 은혜와 하루를 살아가는 나의 다짐과 감사하는 마음,하나님께 드리는 감사 편지 등을 올리는 공간입니다.
더러워서 더는 꼴을 못보겠다
더러운 먼지 털고 쓸고 닦고
깨끗하게 청소하였다.
생각을 털고 마음을 털고
옷도 털고 행동을 털고
새 사람 새 마음으로 수리하였다.
비워둬야지.
깨끗하게 아무것도 채우지 말아야지
텅비어 깨끗하니 정신도 맑아진다.
비워둬야지.
그런데, 하나 둘 쌓이고 모이기 시작하는
전보다 더 많은 먼지들이
어느날 더욱 빈집을 가득 채우게 되었다.
그 빈집엔 주인이 없었다.
다시 털고 쓸고 닦아야겠다.
이번엔 실수하지 말아야지.
그래야지 다짐해 본다.
깨끗하게 청소하고 수리해서
주인을 모셔야지.
내 안에 더러운 먼지 털고 쓸고 닦아줄
주인을 모셔야지.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오늘 매일 묵상 눅 11장24~26절을 묵상하다
십여년전 긁적였던 글 하나가 떠올랐다.
살면서 늘 회개하고 마음을 새롭게 하고자 하나
여전히 변함없고 더 명확해지는 내 마음을 보면서
적었던 글.....
"그 집이 청소되고 수리되었거늘
이에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니~"
말씀과 기도로써 내 방을 채우지 않으면
어느새 더큰 덩어리 먼지들이 굴러다니게 된다는것을
다시금 깨닫는 시간이다.
번호 | 제목 | 날짜 | 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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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와닿는 글입니다. 적절한 비유입니다.
이 말씀 보면서 한 자매가 떠올랐어요. 말씀을 배우고 나누며 기뻐하지만 예배의 자리로 나오지 않는......
그 자매 마음 속에 주인님 오셔서 꽉 채워주시길 기도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