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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 톡톡

성경 읽다 보면
성경 설명을 듣다 보면

저절로 의문이 생기게 됩니다


아이를 못 가진 이스라엘 여인은 그 시대에도 많았을텐데
왜 하나님은 그 가운데 하필이면 한나의 기도(만)를 들어 주셨을까요?


하나님이 차별하지 않으신다면
하나님은 한나만 특별 대우하지 말고

오늘도 이 문제를 놓고 기도하는
모든 사람의 소원을 시원하게 풀어 주셔야 하는 것 아닌가요?


그런데 성경 본문 보니까, 오늘 교회에서 흔히 듣는 것처럼

"하나님꼐서 이렇게 저렇게 응답하셨다"
라는 구절을 찾을 수 없습니다

즉... 한나는 기도 응답을 받지 못했습니다


어떻게 소리 내서 크게 기도하지 못하고
입술만 움직여 간신히 기도했던 한나에게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했던 한나에게
어떻게 사무엘과 같은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태어났을까요?

누구처럼 하나님의 음성 듣지 못했어도...
누구처럼 공개 장소에서 떠들썩한 기도를 드리지 못했어도
들킬 것 같아서 입술로만 조용히 기도했는데...
중보기도 전혀 받지 못했는데도...
하나님은 한나의 마음을 읽으시고 그녀의 기도를 "기억해 주셨다"
라고 성경에 나오는 것 같습니다

사무엘 1장에서 우리는
공평하신 하나님,
지방, 집안, 학벌, 출신, 남녀 성별로 차별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대신
한나를 특별히 기억해 주셨던 하나님을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나의 기도를 은밀한 가운데 들어 주셨던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 각자를 그렇게 특별하게, 다르게 대해 주시는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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