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이야기 2019 사랑의음식바자회 (준비기도회)
2019.04.26 21:15
4월 26일 (금)에 있을 "사랑의 음식 바자회"를 준비하며
4월 14일(종려주일)저녁에배가 본당에서
"바자회 준비 기도회"로 드려졌습니다.
한나라은혜교회에서 사역하시는 김성근 목사님께서
말씀 전해 주셨습니다.
낮은 음자리의 찬양으로 예배를 열고
송지혜권사님께서 기도를
마리나 집사님께서
마태복음 6장 33절을 봉독하셨습니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것을 너희에게 더 하시리라."
옥합찬양대의 찬양후
주님과 동행하는 삶이란 제목으로 말씀 전해 주셨습니다.
"저는 탈북민 목사입니다. 힘들었던 중국에서
성경통독사역자를 만나
1년에 100독을 하였으나 믿는척하는 신앙이었고
돈에 집착한 저는 양심의 찔림으로
고백하고 통곡하였습니다
그 때 주님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인생이 바뀌었습니다.
돈이 아닌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을 알았고 ,
그러던차에
중국공안에 잡히게 되어 살려 달라고
기적을 주십사 기도하였고
저는 살아났습니다.
그러나 이후에 저의 믿음은 붕괴되고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지 못했습니다.
이후 또다시 잡히고 풀려나고,
감사는없었습니다.
한국행중에 몽골 감옥에 또잡히고
그때 주와 거래를 하였습니다.
한국에 보내주면 일생을 주께 드리겠다고 하였습니다.
풀려났고 한국에 와서 신학을하고
성령이 함께하시어
교회를 개척하였습니다.
"양육"을 중심으로 사역하였습니다.
탈북민 청년들이 모여서 교회가 만들어졌습니다.
몇달만에 20명이 넘게 되었고
어느날 성경을 가르치던
저는 쓰러졌고 간경화말기 진단을 받았습니다.
기도로 고치려고 약도 먹지않으니
악화 되어 간성혼수가 왔고
기도하던중에 남서울 교회 통일선교부에서
저를 찾아주셨고
도움을 주셔서 전혀 안면도 없던
대전의 천승연 목사님께서
간을 주시는 기적으로 수술을 하게 되었으며
수술비도 준비되어지고 회복되었습니다.
두려움에 쌓여 있던 제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안전하다 하시고 온전히 나를 소유하시어
책임지시는 하나님이셨습니다.
바로 그것이 복음이었습니다.
나보다 더 아파하시는
진실하신 하나님을 알게 되었고
교회는 이후 더욱 부흥하였습니다.
그동안 고생하였던 장소부족의 어려움이 다시금
남서울 교회의 도움으로 해결하게 하시니 감사하며
사역은 내가 아니고 주님이 하심을 깨달았습니다.
주님이 교회를 통해
탈북민을 일으키려 하심을 보여주시며
교회는 30명의 성도중 7명이 신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우리가 성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말씀을 마친후
노원 한나라 은혜교회와 바자회를 위한
기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성근 목사님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성도간의 교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랑의 음식바자회>--4월26일
바람이 불며 조금은 추운 날씨지만
바자회에 내놓을 음식을 구입하며
며칠전부터 직접 만든
목장과 여전도회 자매님들께서
삼삼오오 즐겁게
바자회에 참여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예배를 위해
마리아 회장이신 김진경 집사님께서
인도하셨습니다.
기도는 주영인권사님께서 해주셨습니다.
이든그레이스 여성중창단이
아름답고 귀한 찬양을 하셨습니다.
화종부 목사님께서
딤후1:6-7 말씀으로 설교해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나의 안수함으로 네속에 있는
하나님의 은사를 다시 불일듯 하게하기 위하여
너로 생각하게 하노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
수고로 준비하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디모데는 어릴때부터 많은일을 하며
표가나는 하나님의 은사를 받았습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말한것처럼
받은 은사를
불일듯 사용할때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7절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것은
두려워하는 맘이 아니라
능력 사랑 절제하는 마음이라 하십니다.
능력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고
함께 세워나가야 합니다.
맘을 다해 사랑하고
주고 받는 일에 힘써야합니다.
이러한수고가 우리안에 불일듯
은사가 일어나게 하며 그러한
수고에 축복합니다.
함께 바자회를 위해 기도하였습니다.
이번 바자회 수익금은 한나라 은혜교회,
수표 감리교 창대교회,
낮은자의집 확장 이전과 개보수에
전액 쓰이게됩니다.
성도들께서 질서있게 이동하시고
바자회를 즐기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