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이야기 추수감사주일 한가족연합예배
2017.11.19 15:52
한해의 끝자락에서 우리에게 추수할 것을 주심과 특히 교회안에서 한가족 되게 하심을 감사하며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리는 2017년 추수감사주일 한가족기념예배가 있는 날입니다.
오늘은 모든 교육부서와 부서모임이 없고 평소에 흩어져서 예배를 드렸던 가족들이 본당과 각 부속실에 모두 모여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한가족연합예배 답게 준비찬양도 아이들과 엄마 아빠로 이루어진 가족 찬양대가 인도합니다.
초등2부 고태영 어린이와 이성만 장로님이 하나님께 대표기도를 드렸습니다.
* 1부 : 김민지I(청년1부), 이병웅A장로
* 3부 : 김서율(유치부), 이종무장로
성경봉독은 초등2부 한지수 어린이와 와 윤연숙권사님이 해 주셨습니다.
* 1부 : 이정은I(고등2부), 오난숙B권사
* 3부 : 조유이(초등1부), 양영자A권사
박민욱,김성미C,박서원 가족이 우리를 대표하여 봉헌합니다.
초등2부 이재림전도사님이 <감사 아니? 감사하니?>라는 제목으로 설교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과 말씀앞에서 살았기에 고난 받을 수 밖에 없었던 다니엘은
사자굴에 들어갈 위기에도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다니엘 6:10)
하나님은 다니엘의 목숨을 구해주셨을 뿐 아니라 하나님을 알지 못했던 다리오와의 입술을 통해
영광을 받으셨습니다!(다니엘 6:25-28)
그리스도인은 아플때는 우리의 생명의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힘들고 어려울때는 우리와 동행하시는 하나님께
주께서 하신 일이 얼마나 많은지요! 고백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어서 박희천 내수동교회 원로목사님께서 <같은 볼륨(volume)>라는 제목으로 말씀 전해주셨습니다.
성경에는 죄 짓는 일에만 목소리를 높이는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빌라도의 요청에도 무리들은 계속해서 볼륨을 높이며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받을것을 요구했고,
베드로도 계속해서 볼륨을 높여서 예수님을 세번이나 부인했으며,
문둥이 열명이 예수님에게 병을 고쳐주실것을 볼륨을 높여 간구했습니다.
그러나 선하고 감사하는 일에 볼륨을 높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병이 나은 문둥이 한사람은 예수님께 감사하기 위해 돌아옴으로 볼륨을 높였고
한나는 아들을 낳은 후에도 아들을 하나님께 드림으로 같은 볼륨을 유지했습니다.
그래서 문둥이는 육신의 구원뿐 아니라 영혼의 구원도 얻었고 한나에게는 사무엘 외에도 세 아들과 두 딸을
주시는 축복을 주셨다고 하시며 우리도 감사하는 일에도 같은 볼륨을 유지하여 이미 받은 은혜보다 더 큰 은혜를 받고 누리길 바란다고 하셨습니다.
예배를 마친 후 모든 가족이 모여 주먹밥과 햄버거를 맛있게 먹습니다.
같은 음식을 먹어도 사랑하는 사람들과 먹으면 더욱 맛있는것 같아요~ 오늘 주먹밥과 햄버거는 더욱 맛있는것 같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나오셔서 배식을 해주신 장로님들도 한숨 돌리며 간단히 식사를 하시네요. 핑크 앞치마가 잘 어울리세요~!
(2부 여전도회, 3부 권사회에서 섬겨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주께서 하신 일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시 104:24)
올 한해동안 우리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합니다!
우리의 한가족됨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