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이야기 2018 사랑의 음식 바자회
2018.04.29 13:42
세상이 온통 초록초록 싱그러웠던 4월 27일.
남서울교회 5부 여전도회(마리아, 마르다, 루디아, 한나, 사라)에서 주관하고 시니어와 각 교구의 목장과 권사회, 사모회가 함께 정성껏 음식을 준비하고 마음을 나누는 사랑의 음식바자회가 신교육관A실과 파랑새공원에서 열렸습니다.
마리아 여전도회 배은정 집사님의 사회로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찬송가 220장 ‘사랑하는 주님 앞에’로 바자회 연합예배가 시작되었습니다.
박춘희 마르다 여전도회 협력권사님께서 기도 인도해 주셨고,
이든 그레이스 찬양대가 특별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이날 화종부 담임목사님은 고린도후서 8장 7~9절 말씀을 통해 기근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던 예루살렘교회를 돕기 위해 고린도교회가 물질을 나눈 이야기를 통해 은혜가 통치하는 새로운 질서의 하나님의 나라를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은혜 베푸신 예수 안에서 이웃의 아픔을 내 일처럼 여기면서 풍성한 은혜를 베풀 때, 도움을 받은 곳에서 다시 하나님께 감사의 영광을 돌리는 거룩한 선순환이 계속되는 하나님나라를 누리는 귀한 시간이 되길 권면하셨습니다.
또한 은혜의 나눔을 억지로 하거나 우리의 의로 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사랑의 진실함을 드러내고 나눌 때 이 은혜는 우리 안에 가두어지지 않고 이웃에게 흘러갈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번 바자회 수익금은 탈북민교회 중 하나인 김포 예수마음교회(이무열 담임목사)의 ‘우리두리하나센터’를 개설∙이전과 완도 한빛교회의 시설보수, 홍천 방주선교회의 외벽 단열 공사를 위해 쓰이게 됩니다.
여전도회 회원들을 비롯한 많은 이웃들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파랑새공원에서는 우리의 영원한 간식인 떡볶이, 순대 등을 판매하였고,
맛있기로 소문난 권사회의 녹두빈대떡도 여전히 인기가 많았습니다.
신교육관A실에서는 각 목장과 사모회, 권사회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각종 김치,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판매하셨습니다. 정성이 가득한 만큼 제일 인기 있었습니다.
순식간에 완판된 먹거리가 있을 정도로 정성이 가득 담긴 반찬이 정말 먹음직스러웠습니다.
열일하시는 목사님들의 바쁜 발걸음도 한몫하셨습니다.
5부 여전도회를 비롯한 온 교회가 한마음으로 수고에 동참했던 사랑의 음식바자회는 어느 때보다 풍성한 은혜를 누리며 마무리하였습니다.
목사님 말씀처럼 우리의 작은 수고와 정성들이 모여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그 사랑이 감사로, 기쁨으로 넘쳐 마침내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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