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용하고 계신 브라우저는 오래되었습니다.
알려진 보안 취약점이 존재하며, 새로운 웹사이트가 깨져 보일 수도 있습니다.
최신 브라우저로 업데이트 하세요!
오늘 하루 이 창을 열지 않음
남서울 톡톡

QT나눔 3위 하나님

2018.08.03 22:30

연금술사의에메랄드 조회 수:277

저는, 학창시절에 물리학을 전공하였습니다

가장...가장 근본이 되는 걸 알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입자와 입자사이의 역학관계를 알아야먄 한다는 의지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많은 시간이 지나지 않아

그러한 물리학적 성질이 이 세상의 근본인지 수학적 진리가 근본인지가 아리송했습니다

꼭 수학적 진리를 증명해줘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자연계가 돌아가는 것 같더군요.

지금은 마치 수레의 바퀴와 같아서, 물리학과 수학의 절묘한 상호작용이 과학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저는 방금 과학의 발전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세상의 근본을 말씀드리지 않았습니다

저는 거듭났고 그래서 세상의 근본이 뭔지에 대한 입장이 바뀌었습니다

제가 믿는 이 세상의 근본 작동원리는 삼위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삼위라고 하는 그 분의 존재방식을 선택하셨고 

그 선택이 현재 세상이 존재할 수 있는 원인이라고 믿습니다.  


요한복음 1장입니다.

  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2.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3.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래서 이젠 말씀이 주장하는 삶을 믿고 체험하고 있습니다

확률론이나 기계적 역학관계 등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지가 이 세상과 저를 주장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저를 붙잡고 있습니다.

 

이제 제 이야기는 마치고 베드로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예수님과 동시대에 살았던 사람들은 아마 예수님의 신성을 믿는 게 정말 어려웠을 겁니다

일단 메시아에 대한 그들의 고정관념과 예수님이 많이 다르기도 했고

무엇보다 어쨌거나 겉으로 보기에 예수님은 한 평범한 인간이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정말 신기하게도(이건 진짜 신기한겁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평범한 인간이 아니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마 16:16)


이 고백이 진짜 신기한 이유는

사실 베드로는 고백을 한 이후 적어도 오순절 성령강림이전까지는 

저런 엄청난 고백을 한 사람답게 살지 못합니다

그래서 신기한 겁니다. 마치 고백을 미래에서 꾸어온 느낌이랄까요?? 

어떻게 이런 고백이 가능했을까요??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16:17)


 

이처럼,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면 뭔가....그 전에 볼 수 없었던 걸 볼 수 있게 되는 것 같고 

느낄 수 없었던 걸 느낄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번호 제목 날짜 이름
공지 사진을 본문에 넣는 방법 file 2020.05.24 관리자
공지 [공지] 스마트폰>파일첨부 기능 추가되었습니다. [2] 2014.09.12 관리자
공지 광고글, 광고성(교회포함) 글, 비방글,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사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2014.07.18 관리자
1744 기도제목 [1] 2017.10.21 박재완
1743 [초등1부] 여름수련회 사진입니다.^^ [1] file 2014.08.14 김용훈
1742 [유머] 할머니의 비밀번호 [1] 2015.07.22 백석기
1741 동계선교훈련_케냐_이야기_02.04-02.16 file 2019.02.22 송승민
1740 제7기 예비목자훈련 수료식 file 2019.12.10 남서울교회
1739 [고등1부] 2014년 여름 수련회를 마치며 [6] file 2014.08.13 임만세
1738 남서울 어와나 그랑프리 [5] file 2014.09.14 윤태천
1737 커피. 열번째 이야기 _ 커피 온도와 입자굵기(분쇄도) file 2015.02.03 장인환
1736 성경 난해구절 - 욥기 8장 7절 [1] file 2016.06.29 윤종안
1735 2016년도 권사 신년기도회(기도제목) 2016.01.31 박병애
1734 [유치부] 2014 남서울교회 유치부 여름성경학교 [4] file 2014.08.10 이지혜
1733 [남서울스토리]유아부 여름성경학교 [2] file 2014.07.27 김성원
1732 독후감 공모전 공지합니다 [1] file 2015.04.28 관리자
1731 2014 남서울 어와나그랑프리를 마치고 file 2014.11.20 윤태천
1730 2016 설립41주년 기념 이웃초청음악회 file 2016.07.04 홍컴부
1729 독후감이벤트 수상자 발표합니다! [2] file 2015.06.20 관리자
1728 커피. 여덟번째이야기_핸드드립 [2] file 2014.11.17 장인환
1727 이바지 음식을 집에서 만들어 보냈습니다. [2] file 2014.07.28 박병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