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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나눔 엘리야가 살던 시대

2019.08.27 08:19

디어큐티 조회 수:188

엘리야는 신비한 인물이지만,
성경은 여타의 다른 주인공과 마찬가지로
엘리야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하지 않는다

바울은 구약 읽는 포커스를 예수님께 맞추라고 
우리가 너무 잘 아는 디모데 후서 3:15에서 당부한다
성경(= 구약)은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준다고 ....한다
이 구절에 나오는 "성경"은 물론 구약이다
바울은 마지막 편지를 쓰면서
자신의 편지가 나중 신약성경이 될 줄 모르고 적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바울은 구약을 읽으면서
예수님, 예수님의 은혜를 깨달아야 한다고
디모데에게 당부
한 셈이다


구약 읽으면서 예수님을 발견하라/사귀라/알라는
바울의 이 관점은 히브리서 11장1절에서도 역시 반복된다
역시 우리가 너무 잘 아는 익숙한 구절이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이니...

철학 용어처럼 어렵게 들리는 이 구절에서
"믿음"이란 단어는 목적어, 믿음의 대상을 요구한다
즉, 누구를 믿는가? 어떤 하나님을 믿는가?
분명히 하지 않으면 이 구절이 난해하게 들릴 수 밖에 없다

히브리서 11장 전후 문맥은 너무 분명하게
믿음의 대상이 예수님이라고 소개한다
더 구체적으로 12장 3절에는 
 "우리의 믿음을 시작하게 하고, 우리의 믿음을 완성하는 분"이라고 소개한다

더 쉽게 말해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 갈 자가 없다"
는 요한 14:6이다

그런데 예수님은 엘리야의 이야기를 다음과 같이 인용하셨다 (누가 4:16-27)

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늘 하시던 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드리거늘
책을 펴서 이렇게 기록된 데를 찾으시니 곧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책을 덮어 그 맡은 자에게 주시고 앉으시니 회당에 있는 자들이 다 주목하여 보더라

 

이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이 글이 오늘 너희 귀에 응하였느니라 하시니

그들이 다 그를 증언하고 그 입으로 나오는 바
은혜로운 말을 놀랍게 여겨 이르되
이 사람이 요셉의 아들이 아니냐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반드시 의사야 너 자신을 고치라 하는 속담을 인용하여
내게 말하기를 우리가 들은 바 가버나움에서 행한 일을
네 고향 여기서도 행하라 하리라

또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선지자가 고향에서는 환영을 받는 자가 없느니라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엘리야 시대에 하늘이 삼 년 육 개월간 닫히어
온 땅에 큰 흉년이 들었을 때에 이스라엘에 많은 과부가 있었으되

엘리야가 그 중 한 사람에게도 보내심을 받지 않고
오직 시돈 땅에 있는 사렙다의 한 과부에게 뿐이었으며....

그날 예수님은 자신을 엘리야와 비교하고 계셨다
그리고 옐리야가 고난 받은 것처럼
그날 자신의 고향 사람들로부터 고난을 당하셨다
그들은 자신의 동족이었지만
자신을 구하러온 선지자를 몰랐던 것처럼
자신을 구하러온 하나님의 아들을 절벽에서 밀어 죽이려고 헀다

도대체 왜 그들은 분노했을까?
무엇 때문에 하나님의 아들을 죽이려 했을까?
무엇 때문에 엘리야를 핍박하고 죽이려 했을까?
예수님은 분명히 자신의 동족, 믿음 공동체에 직접 찾아 오셨는데...
엘리야는 분명히 북왕국, 신앙 공동체에 하나님의 메신저로 왔는데...
왜 그런 괴상한 일들이 생겼을까?

TV에서만 보고 듣던 "세상에 이런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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