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이야기 제6기 예비목자훈련 개강예배
2019.09.10 22:08
제6기 예비목자훈련 개강예배가
신교육관B실에서 2019년9월7일(토요반), 10일(화요반) 오전10시에 각각 있었습니다.
개강예배에 맞추어 조별로 나누어진 테이블에는 이름표와 여러 자료를 넣을 파일, 그리고 간식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목자훈련 받는 동안 다룰 주 교재와 부 교재로 읽을 책, 그리고 여러 안내지와 과제물들도 준비되고,
주 교재인 제자양육에서는 요한복음을 가지고 훈련받게 됩니다.
화요반과 토요반의 커리큘럼입니다.
화요반은 최호석 목사님께서 훈련을 담당하고, 김무성 목사님께서 제자훈련 파트를 담당하며,
토요반은 이승준 목사님께서 훈련을 담당하고, 김용신 목사님께서 제자훈련 파트를 담당합니다.
모든 준비를 마친 후 훈련생들이 도착하기 전에,
예비목자훈련생들과 훈련을 담당할 교역자, 그리고 목양원의 스텝들을 위해 협력권사로 섬기는 김명순 권사님께서 기도해 주셨습니다.
훈련생들이 도착하면서 먼저 출석 체크를 합니다.
2번 이상의 결석이 있을 시는 수료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오전 10시가 되어 예비목자훈련 개강예배가 시작되었습니다.
이승준 목사님의 진행으로 먼저 찬양을 하였습니다.
내가 주인 삼은 모든 것 내려 놓고
내 주되신 주 앞에 나가
내가 사랑했던 모든 것 내려 놓고
주님만 사랑해
주사랑 거친 풍랑에도
깊은 바다처럼
나를 잠잠케 해
주사랑 내 영혼의 반석
그 사랑 위에 서리
찬양으로 고백한 것처럼 훈련받는 동안은 그동안 쥐고 있던 많은 것을 내려 놓아야할 것입니다.
입을 열어 찬양으로 고백하고, 기도하면서 마음에 다짐을 합니다.
이 훈련을 통해 주님을 더욱 알아가고
말씀 앞에 바로 서며
필요한 곳에 귀하게 쓰임 받는 성숙한 목자로 잘 세워지기를!!
최호석 목사님께서는 마태복음4장18~20절의 성경본문을 통해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라' 하신 말씀처럼 사람을 낚을 뿐만 아니라 그것을 넘어 목양까지 잘 이어져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훈련이 반복적으로 이루어져야 하고, 그런 훈련들을 통해 영혼을 먹이고 돌볼 수 있게 되는 목자훈련을 잘 마치길 바란다고 권면하셨습니다.
1부의 예배순서가 마치고,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지며 목양원의 스텝들을 소개하였습니다.
12주동안 화요반과 토요반의 모든 훈련생들이 정해진 과정들을 잘 마치도록 옆에서 지지해 주고, 또 필요한 부분들을 섬길 것입니다.
목양원의 스텝들은 정해진 각 조에도 한 명씩 배치되어 여러 안내를 하며 섬김을 하게 됩니다.
특별히 화요반은 가장 어린 훈련생이 들어왔는데 잠시 육아휴직을 하는 중에 훈련을 받게 되어 아빠와 함께 참석하게 된 아기입니다.
끝까지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아빠와 잘 마치기를 바랍니다.
문승운 형제는 멀리 평택에서 온다고 합니다.
현재 청장년 목자로 섬기는 중인데 훈련을 받기 위해 신청했다고 합니다.
이낙근 성도는 얼마 전에 심장에 스텐트를 박는 큰 시술을 하는 중에 훈련을 받아야겠다고 결심하고 신청하였다고 합니다.
김현우F형제는 예비목자훈련의 안내 공지를 보는 순간 스스로 훈련을 받아야겠다고 결심하고 신청하였다고 합니다.
김해숙E집사는 교회 출석 40년 만에 훈련을 받으려고 신청하였다고 합니다.
각자의 환경과 형편, 그리고 신청하게 된 동기들은 다 다르지만 부부가 함께 받거나 청장년에서 유독 훈련에 많이 참가했습니다.
대부분 목자의 권유로 훈련에 참가하게 되었지만 그 외 새로 등록하는 탈북민을 섬기기 위해 미리 준비를 하는 경우, 타 교회에서 담임목사님의 추천을 받고 온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청장년의 한 목장에서는 5명의 목장가족이 단체로 훈련에 참가하여 같은 훈련생들에게 도전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화요반의 훈련 모습
토요반의 훈련 모습
이제 화요반에서 33명, 토요반에서 29명이 목자로 세움 받기 위해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아직도 두렵고, 떨리는 마음과, 주저되는 마음도 있을 것입니다.
목자로서의 제자훈련은 한 영혼을 바로 세우기 위한 말씀의 훈련이지만
또한 말씀을 통한 삶의 트레이닝도 함께 다루어져야 하고, 그런 훈련들이 몸에 경건의 습관으로 자리잡아 가야 하기에
가족, 목장을 비롯한 주변의 많은 기도와 격려가 필요합니다.
꼭 기도후원자가 아니더라도 훈련생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훈련받는 12주동안 온전히 하나님을 느끼고, 경험하고, 깨닫고, 적용하여 그대로 실천하는 삶으로 이어지도록 후원해주시기 바랍니다.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마태복음28장2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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