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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 톡톡

옛날에 예수님께서 이 땅위에 계셨을 때 갈릴리나 유대지역에 살았던


많은 사람들은에게는 자기와 별 다를 바 없는 형상을 지닌 그 분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인정하는 것이 어려운 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도 예수님과 관계를 맺는 것이 많이 어려웠습니다.


"왜 그렇게 어려웠을까?" 하고 자문을 해볼때면,


저 스스로가 구원자를 필요로 하지 않았기 때문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그래서 제 입장에선,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수님을 인정하지 못했던 것이


단순히 그 분의 형상때문이 아니라 저와 같은 이유때문일거라고 추측하는 것이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방인 들 중에는 한큐에 예수님을 인정하고 믿고 따른 자들도 꽤 많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유독 이방인들에게만 뭔가 유별난 모습을 보여주신건 아닐텐데 말입니다.



제가 예수님과 관계를 맺는 것이 어려웠던 두번째 이유는,


위와같이 사람의 인지능력이라는 것이 불완전할진데,


어떻게 <내가 하나님과 대화를 하고 있다>고 확신을 가질 수


있는가 하는 도무지 떨쳐낼 수 없는 의구심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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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따지고보면


모든 문제의 원인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하나님 탓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죄인이고 맹인이라는 건 이미 정해진 팩트인데


주님께서 제게 주님을 계시해 주지 않으시면 


저는  방황을 할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그러나, 요즘에는 영광스럽게도


주님께서 제게 의사표현을 해 주십니다.


마치, 예수님께서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던 날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다"라고 크게 말씀해주셨던것처럼


"너는 나를 기쁘게 하는 아름다운 내 신부다"라고 명시적으로

말씀을 해주십니다.


특히, 제 엉덩이를 예뻐해주시는데요...


그건 제가 엉덩이가 무겁기 때문입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이 길의 앞에 계신다는 확신을 가지기 전에는


한발자국도 움직이지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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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이 서말이어도 꿰어야 보배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복음이란 예수님의 가르침 자체가 아닙니다.


저에게는


예수님이  <나의 주님>이라는 확신이 들게끔 지속적으로 역사해주시는 하나님의 손길

바로 그 손길이 복음입니다.


영화 <쇼생크 탈출>의 포스터를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비 내리는 하늘을 바라보는 주인공의 모습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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