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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 톡톡

QT나눔 눅 15장 1~10절

2021.02.17 11:43

부요 조회 수:104

나 같은 사람 어디에도 없어.
나처럼 정직하고 순전한 사람 어디 있을라구?
이런 내가 예수님 믿으니 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해?




도대체 저 거짓말 쟁이들,
툭하면 남의 험담이나 하고
이간질이나 하고
남의 것 탐내기나 하는 인간들...
어?거지까지? 일좀해서 벌어먹지
맨날 구걸이나하고..

도무지 내 입맛에 맞는 인간들이 하나도 없는데
쟤들 지금 어디가는거야?

어? 예수께로 가고있네?


나는 걱정되어 예수님께 달려갔다.


"예수님!
저사람들 다 더러운 죄인들이예요.
거짓말쟁이.게으름뱅이.도둑놈.이간질하는것들이잖아요?
예수님도 아시잖아요.
그러데 왜 자꾸 저사람들을 만나고
같이  식사도 하시면 어떡해요?
위선자들이예요.에휴..
예수님~ 제발요.
그러다가 코로나 19라도 걸리면
저도 2주간 자가격리 꼼짝 달싹 못한다구요."



그렇게 말리는 나를 예수님은
안스럽고 안따가운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신다.


예수님의 눈과 나의 눈이 서로를 잠잠히 바라보며 멈추었다.


잠시 시간의 흐름속에
나의 눈 앞에 나의 삶의 모습들이
스크린 돌아가듯 영상으로 흘러간다.


정직함과 순전함의 이면 속에 나를 가득채운
아무도 볼수 없는 악하고 패역한 보따리들..
욕심과 자기의와  인색함과 교만함과  완고함의 죄악덩어리로 풍성한 내삶의 그림들!


인정받고 싶고. 억울해서  슬퍼하며
우울함과 자기연민.. 누군가 손잡아 끌어내지 
않으면 자기우물속에 빠져서 세상단절할 내 삶의 그림들!



"부요야...내가 너를 찾아 기다리고 기다린것 처럼말야..
목자를 잃고 헤매는 양한마리 찾을때까지 찾는
목자처럼말야..
너무 귀한 보물을 잃어버리면 그 보물을 찾기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며 찾는것 처럼..
죄로 물든 영혼들. 병든이. 외롭고 슬픔이 가득한이, 고통받는 이들에게 길이되고 진리요
생명으로 가는 길로 인도해야 하지 않을까?

부요야…
네가 내게로 돌아 온 것 처럼
저 들중 단 한 사람이라도 돌아온다면
얼마나 기쁜 일일까? 찾은 양을 위해 난 하늘과 땅의 가장 큰 잔치로 기뻐할거야 "


나를 향해 바라보시는 예수님의 눈 빛 앞에서
한번도 나에게 강압적으로 말한적 없으신
예수님…
예수님의 마음을 알고 돌이켜 내게 행하신 그 사랑을 기억하고
예수님 처럼 "너도 그리하면 안되겠니?"
마음으로 눈으로 말씀하시는 권면의 예수님의
그 심정앞에
오늘도 나는 머리 조아려 엎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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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의 온라인 시대속에

일터에서 그나마 대면하며 잠시라도 대화하는 사람들이 1~2명....많으면 3명??? ㅎㅎㅎ

ㅎㅎㅎㅎㅎ


모든게 비대면....

그러나 그 속에서 오는 중압감을 벗어나는길은 내가 더 주님안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이 코로나 불루도 피해가지는 못하는 내 상황이 안타까워

겨울방학을 목장가족과 함께 성경읽기도 하며...

(비대면으로라도 얼굴 보고싶어요.)

주일 중보기도도 ZOOM으로 얼굴보니 그나마 위로가 되고.....  


1.2월 매일성경을 구입하지 못해 성서 유니온 홈피에 들어가서 본문확인하며 말씀묵상하는데

성서유니온에서 진행하는 [매일쓰기]를  발견하였다.


"그래 ! 다시 집중 훈련하자!"

마음먹고 등록을 하였다.

2월달 매일쓰기를 통해 매일 묵상을 나누고 있다.ㅎㅎ


이번주는 대상이 동물이든 식물이든 뭐든... "나"로 바꾸어

묵상하면서 주께서 내게 하시는 말씀이 무엇인지 돌아보는 시간이다.


그래서 오늘은 묵상 본문으로

나의 이야기로 풀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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