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배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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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가족과 함께 겨울 바다를 보러 떠났습니다 :)
신나게 사진을 찍다가 가족과 함께한 추억을 남기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셀카를 찍어보자고 이야기가 나온 그 순간!
아빠가 찍어주시겠다며 핸드폰을 달라고 하셨습니다.
멋지게 나올 사진 한 장을 기대한 저는 포즈를 열심히 취했으나, 아빠는 저희 사진을 참 재미나게 찍어주시더라구요 ㅎㅎ
저희 세대는 셀카에 익숙해서 포즈며 시선처리를 잘하는 반면 아부지는 멀티가 안되신 나머지, 제 얼굴의 1/2을 날려주셨습니다. 아빠랑 키 차이가 엄청 많이 나는게 아닌데...
그래도 아빠 때문에 그 때 추운 바닷가에서 정말 신나고 즐겁게 웃었습니다.
항상 주님 안에서 즐겁게 웃는 가정이 될 수 있도록 저희 가정을 위해 기도를 많이 하려고 합니다.
오늘도 주님께 감사의 기도를 하고 편안하게 쉬고 싶습니다 :)
즐거운 가정의 달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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