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일(5/9)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예배드리는 한가족 연합예배가 있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조심스러웠지만 철저한 방역수칙 아래 예배를 드렸습니다.

문진표를 작성하고 좌석표를 받기 위해 줄을 섭니다.

먼저 다함께 찬양으로 예배의 문을 열었어요~

대표기도는 주일학교 친구와 장로님께서 함께 이어갔습니다.

준비해온 기도문을 또박또박 읽어가는 어린 친구들의 모습이 너무 예쁘지요? ^^

1부 : 이하영F(청년1부) 오용록 장로

2부 : 김강현B(초등2부) 이상진 장로

3부 : 김 건F(초등1부) 이석준 장로

4부 : 이승아B(중등부) 이윤식 장로

성경봉독은 주일 학교 친구와 권사님께서 함께 해 주셨습니다.

1부 : 주은경(청년2부) 김영아 권사

2부 : 문준수(초등2부) 서복례 권사

3부 : 류시현(초등1부) 김영순F권사

4부 : 오유민(고등부) 장은순 권사

이어서 봉헌 순서에는 한 가정씩 대표로 헌금위원으로 섬겨 주셨어요~

1부 : 현경수, 류미라, 현진B, 현예원 가정

2부 : 허승회, 최윤형C, 허 선, 허 린, 허 민 가정

3부 : 이건일C, 김연아, 이청헌, 이소헌 가정

4부 : 이현규F, 이지수I, 이하은E 가정 

이날은 어버이 주일이기도 해서 어르신들을 함께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은 초청가족 소개가 있었습니다. 남서울교회에 처음 오셔서 정착하신 새 가족 분들도 계시고, 3대가 함께 예배를 드리는 가정도 있었습니다.

특별영상시간에는 오랫동안 남서울교회를 섬겨오신 어르신들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었는데요

이 분들의 기도와 섬김이 있었기에 지금까지도 남서울교회 곳곳에서 아름다운 섬김을 이어가고 있는 것 같아요. 어르신들 더욱 강건하셔요~^^

특별찬양 시간에는 찬양단의 아름다운 선율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습니다.

1부 : 임마누엘 사중창

2부 : 가브리엘 사중창

3부 : 이스라엘 사중창

4부 : 호산나 사중창

말씀선포 시간입니다~

각 주일학교 강도사님&전도사님들이 먼저 말씀을 전하시고, 이어서 담임목사님께서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1부 : 천국을 경험하는 가정 / 마태복음 13:44 / 윤주환 강도사

밭에 감추인 보화는 천국과 같습니다. 세상의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천국을 발견하고도 세상의 다른 것들(좋은대학, 돈, 성공 등)을 위해 놓치지 마십시오.

우리 삶에 천국을 우선순위에 두고 자녀들에게 천국을 경험하도록 하며, 귀중한 보화와 같은 천국을 자손대대로 전하는 모든 가정이 되기를 바라고 축복합니다!

 

2부 : 하바라기 / 이사야 8:16~18 / 홍요셉 전도사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의 택한 민족이었지만 그들은 하나님을 버리고 계속해서 죄를 지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사야에게 이방민족을 통해 이스라엘을 징계하시겠다고 경고하셨지만, 그들은 듣지 않고 계속해서 죄를 지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불러도 듣지 않으시고 답하지 않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사야는 하나님이 안 계시는 것처럼 보이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다리며 기도했습니다. 이사야는 회복의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우리도 이사야처럼 참된 회복의 길을 열어주시는 십자가의 약속을 붙들고 아무리 어렵고 힘든 시대속에서도 하나님을 기다리고 바라보는 하바라기가 됩시다!

3부 :  가르침을 받은 전통을 지켜요 / 데살로니가후서 2:13~17 / 유형욱 전도사

데살로니가에는 거짓가르침이 있었고, 하나님을 믿는다는 이유로 괴롭힘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흔들리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굳건하게 지키라고 바울은 강조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말씀을 지키는 것은 참 어렵지만, 우리를 앞서 이미 하나님의 말씀을 잘 지키고 계시는 교회의 어른들이 있답니다. 이분들을 기억하고 우리도 굳건하게 말씀을 지켜가도록 해요!

4부 : 최고의 만남 / 누가복음 19:5 / 박희경 전도사

세리 삭개오는 늘 외로웠어요. 어느날 예수님이 여리고에 오신다는 소식을 듣고 키가 작은 삭개오는 나무위로 올라갔어요. 예수님께서는 삭개오의 집에 가시겠다고 했어요. 삭개오는 너무 기뻤어요. 자신이 가진 돈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겠다고 했어요. 돈만 사랑했던 삭개오는 예수님을 만나 구원을 얻었어요. 우리도 삭개오처럼 그 어떤 만남보다도 가장 중요한 예수님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소원하길 바래요. 하나님은 우리를 만나주시고 변화시키시고 믿음의 사람으로 살아가게 도와주실거에요!

1~4부 :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 로마서 8:35~39 / 화종부 담임목사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많은 사람들이‘하나님이 정말 살아계실까?’라는 의문을 갖게 됩니다.‘성경이 가르치는 대로 선하신 하나님이실까,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이 그 능력을 가지고 세상을 다스리는게 맞을까?’하는 질문들이 생깁니다.

성도인 우리 조차도 예수를 인격적으로 만나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았지만, 삶에서 만나는 여러 가지 고난을 통과하면서 '하나님이 지금도 나를 사랑하시는 것이 맞는가?’라는 질문과, ‘하나님의 사랑으로부터 끊어진 게 아닐까?’ 하는 질문을 던졌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바울은 이 세상 그 어떤 것으로도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으로부터 절대 끊어지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죽음(몸과 영의 단절, 분리)조차도 하나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에게 구원을 주시고 회복을 주십니다. 해석되지 않는 세상의 어려움, 우리 삶의 해결되지 않는 시련이 오더라도 변함없는 하나님의 사랑으로부터 우리를 끊을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 줄 알고 믿음으로 살기를 서로 격려하고, 선을 행하고, 사람들의 영혼을 만져주는 귀하고 풍성한 나눔들이 있기를 축복합니다!

세상을 정복한 정복자처럼... More than Conquerors

모두가 귀기울여 집중해서 말씀을 듣고 경건하게 예배를 드렸습니다. 우리의 예배를 주님께서 기쁘게 받으셨을 줄 믿습니다.

예배가 끝난후 본당 앞에서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어요~

파랑새공원에서는 맛있는 햄버거와 음료수의 나눔이 있었어요~

이날 바람이 많이 불어서 힘드셨을텐데 섬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

예전처럼 파랑새공원에서 가족들과 기념사진도 찍고 게임도 하고.. 많은 행사들을 할 수 없는 아쉬움은 있었지만, 하나님의 사랑을 함께 나누고 축복하기에 더 없이 부족함 없는 하루 였던것 같습니다.

속히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더 많은 가족들이 함께 모여 예배하는 그 날이 오기를 소망합니다.

남서울교회 모든 성도님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