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용하고 계신 브라우저는 오래되었습니다.
알려진 보안 취약점이 존재하며, 새로운 웹사이트가 깨져 보일 수도 있습니다.
최신 브라우저로 업데이트 하세요!
오늘 하루 이 창을 열지 않음
남서울 톡톡

QT나눔 껍질을 베다.

2021.07.17 23:53

연금술사의에메랄드 조회 수:363

너희는 포피를 베어라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의 언약의 표징이니라( 17:11)

 

오늘은 이 말씀을 현대인의 관점에서 들여다 보겠습니다.

각 종 미신과 신화가 판을 치던 고대사회의 관점 말고요.

현대인이 이 말씀을 들었을 때 딱 드는 느낌은, 괴상망측함일 것입니다.

신이 있다는 사실을 믿는 것도 무식하게 느껴지는 상황에서

포경수술을 하는 것이 그 신과의 관계에 대한 표징이라니

참 우스꽝스럽습니다.

 

아니, 포경수술 그거 우리가 위생상 병원에 가서 돈 주고 하는 거 아님?”

 

 

네 맞습니다.

포경수술병원가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도 할례는 쉬운 일이었습니다.

누구나 맘만 먹으면 할 수 있는 일이었죠.

그런데 우리가 맘을 먹는다고 해서 할 수 없는 게 있습니다.

 

 

………………………………………………………………………………………………………………………………..

 

 

살아계신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두껍고 거칠고 쓸모 없는 껍질을 베어내어라

 

할례는 쉽습니다. 표징에 불과하니까요.

그런데 저 말씀은 어렵습니다.

아니, 우리 유전자를 비켜갑니다.

갈 수 있는 것처럼 보일 때도 있지만 결국, 다다를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역사가 필요한 것이고,

하나님의 개입이 필요한 것입니다.

 

 

.


.


.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 15:7)

 

 

 

………………………………………………………………………………………………………………………………..

 

p.s

아주 옛날에, 제가 남서울 식당에서 점심을 먹는데,

우연히, 서 너 명의 중등부 남자아이들 바로 옆에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밥을 먹으면서 이런 얘기들을 하더라구요

, 축구선수 김있잖아..걔 신앙이 되기 좋대

그 때가 아마 월드컵 혹은 올림픽이 열리던 때였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그런 얘기들을 하는 걸 보니, 그들의 부모님 혹은

조부모님들이 밥상에서 무슨 이야기들을 하시는지

어느 정도 유추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신앙은 절대로 잘한다” “훌륭하다” “못한다등의 형용사를 갖다 붙일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절대 아닙니다.

저 지금 굉장히 젠틀하게 말씀드리고 있는 겁니다.



하나님은 살아 계신 분입니다.

사람이 만든 존재가 아닙니다.

사람은 죽습니다.

하나님은 영원하십니다.


 

 

 

 

 

 

 

 

 

 

 

 

 

번호 제목 날짜 이름
공지 사진을 본문에 넣는 방법 file 2020.05.24 관리자
공지 [공지] 스마트폰>파일첨부 기능 추가되었습니다. [2] 2014.09.12 관리자
공지 광고글, 광고성(교회포함) 글, 비방글,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사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2014.07.18 관리자
1744 기도제목 [1] 2017.10.21 박재완
1743 [초등1부] 여름수련회 사진입니다.^^ [1] file 2014.08.14 김용훈
1742 [유머] 할머니의 비밀번호 [1] 2015.07.22 백석기
1741 동계선교훈련_케냐_이야기_02.04-02.16 file 2019.02.22 송승민
1740 제7기 예비목자훈련 수료식 file 2019.12.10 남서울교회
1739 [고등1부] 2014년 여름 수련회를 마치며 [6] file 2014.08.13 임만세
1738 남서울 어와나 그랑프리 [5] file 2014.09.14 윤태천
1737 커피. 열번째 이야기 _ 커피 온도와 입자굵기(분쇄도) file 2015.02.03 장인환
1736 성경 난해구절 - 욥기 8장 7절 [1] file 2016.06.29 윤종안
1735 2016년도 권사 신년기도회(기도제목) 2016.01.31 박병애
1734 [유치부] 2014 남서울교회 유치부 여름성경학교 [4] file 2014.08.10 이지혜
1733 [남서울스토리]유아부 여름성경학교 [2] file 2014.07.27 김성원
1732 독후감 공모전 공지합니다 [1] file 2015.04.28 관리자
1731 2014 남서울 어와나그랑프리를 마치고 file 2014.11.20 윤태천
1730 2016 설립41주년 기념 이웃초청음악회 file 2016.07.04 홍컴부
1729 독후감이벤트 수상자 발표합니다! [2] file 2015.06.20 관리자
1728 커피. 여덟번째이야기_핸드드립 [2] file 2014.11.17 장인환
1727 이바지 음식을 집에서 만들어 보냈습니다. [2] file 2014.07.28 박병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