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용하고 계신 브라우저는 오래되었습니다.
알려진 보안 취약점이 존재하며, 새로운 웹사이트가 깨져 보일 수도 있습니다.
최신 브라우저로 업데이트 하세요!
오늘 하루 이 창을 열지 않음
남서울 톡톡
디모데 전서에서 바울은 모세 율법이
(1) 율법은 적법하게 사용하면 선한 것이고
(2) 율법은 법을 어기는 자와, 순종하지 않는 자와, 경건하지 않은 자와, 죄인과, 거룩하지 않은 자와, 속된 자와, 아비를 살해하는 자와, 어미를 살해하는 자와, 살인자와, 간음하는 자와, 남색하는 자와, 사람을 유괴하는 자와, 거짓말하는 자와, 거짓 맹세를 하는 자와, 그 밖에 무엇이든지 건전한 교훈(=복음)에 배치되는 일"을 경계하고 그 길로 가지 않게 하기 위해 하나님이 주셨다고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합니다 (딤전 1:8~10)

그런데 하나님이 주셨던 신명기 7장1~11절에는
"완전히 그리고 철저하게 차별하라"는 내용이 너무나 구체적인사례까지 나옵니다. 절대로 절대로 두리뭉실하지 않습니다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당신들이 들어가 차지할 땅으로 당신들을 이끌어 들이시고, 당신들 앞에서 여러 민족 곧 당신들보다 강하고 수가 많은 일곱 민족인 헷 족과 기르가스 족과 아모리 족과 가나안 족과 브리스 족과 히위 족과 여부스 족을 다 쫓아내실 것입니다.
주 당신들의 하나님은 그들을 당신들의 손에 넘겨 주셔서, 당신들이 그들을 치게 하실 것이니, 그 때에 당신들은 그들을 전멸시켜야 합니다. 그들과 어떤 언약도 세우지 말고,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도 마십시오.
그들과 혼인관계를 맺어서도 안 됩니다. 당신들 딸을 그들의 아들과 결혼시키지 말고, 당신들 아들을 그들의 딸과 결혼시키지도 마십시오.
그렇게 했다가는 그들의 꾐에 빠져서, 당신들의 아들이 주님을 떠나 그들의 신들을 섬기게 될 것이며, 그렇게 되면 주님께서 진노하셔서, 곧바로 당신들을 멸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당신들은 그들에게 이렇게 하여야 합니다. 그들의 제단을 허물고 석상을 부수고 아세라 목상을 찍고 우상들을 불사르십시오.
당신들은 주 당신들의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요,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땅 위의 많은 백성 가운데서 선택하셔서, 자기의 보배로 삼으신 백성이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당신들을 사랑하시고 택하신 것은, 당신들이 다른 민족들보다 수가 더 많아서가 아닙니다. 오히려 당신들은 모든 민족 가운데서 수가 가장 적은 민족입니다.
그런데도 주님께서는 당신들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당신들 조상에게 맹세하신 그 약속을 지키시려고, 강한 손으로 당신들을 이집트 왕 바로의 손에서 건져내시고, 그 종살이하던 집에서 이끌어 내어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당신들은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참 하나님이시며 신실하신 하나님이심을 알아야 합니다.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에게는, 천 대에 이르기까지 그의 언약을 지키시며, 또 한결같은 사랑을 베푸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이심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나 주님을 미워하는 사람에게는 당장에 벌을 내려서 그를 멸하십니다. 주님께서는 자기를 미워하는 사람에게는 징벌을 늦추지 아니하십니다.
그러므로 당신들은 오늘 내가 당신들에게 내리는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잘 지켜야 합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은 가나안 땅(=세상)에 들어가서 철저하게 차별하고 분별하라는 분부를 내리셨다고 보입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니...조국교회에서 자주 듣는 "남녀, 학벌, 출신 배경으로 차별하면 안 됩니다" 라는 권면은 출신 배경으로 차별하라는 신명기 7장의 율법과 완전히 대치되거나 공통점 찾기가 아주 힘들어 보입니다. 또 절대 용서해 주지 말고 상종하지 말라는 모세의 부탁은 이제까지 조국 교회에서 자주 들었던 "손양원 목사님처럼 용서해 주자"는 주장과 거의 반대쪽에 있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 주신 말씀(=신명기 7장)을 따라야 할까요?
"율법은 죄인들을 위한 것이다"라는 디모데 전서를 보면 "그렇다!!"라고 답이 나오는데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 생활에서 실천해야 할까요?

동시에 조국 교회에서 유행하는 "차별하면 안 됩니다"
"손양원 목사님처럼 살인자도 사랑하고 포용하자"
"예수님이 담벼락을 허물어 이방인과 유대인이 하나가 되게 한 것처럼, 북한 독재 정권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사랑하고 포용하자"와 같은 권면을 어디까지 어떻게 따라야 할까요?


디모데 전서를 읽다 보니까, 조국 교회에서 자주 듣는 이런 주장들과 신명기 7장은 너무 큰 차이가 있어서 신명기 7장에 나온 것처럼 디모데 전서 1장에 나온 것처럼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번호 제목 날짜 이름
공지 사진을 본문에 넣는 방법 file 2020.05.24 관리자
공지 [공지] 스마트폰>파일첨부 기능 추가되었습니다. [2] 2014.09.12 관리자
공지 광고글, 광고성(교회포함) 글, 비방글,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사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2014.07.18 관리자
186 주님 감사합니다. [2] 2017.09.13 장인환
185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 [1] 2017.11.23 안예준
184 당신의 옷자락으로 시녀를 덮으소서 (6) 2018.10.15 김용재
183 초등1부 소망8목장-호희찬, 초등2부 소망1목장-호희원 가족 file 2020.05.24 호현덕
182 말씀이 주장하는 삶 2018.07.17 안예준
181 가스펠 프로젝트의 핵심교리 99-78 죄 - 과녁에서 벗어남 2017.11.27 윤종안
180 2024년 성례주일 [1] file 2024.03.27 남서울교회
179 '그래서' 2019.03.21 안예준
178 건망증 이야기^^ [4] 2017.09.21 장필영
177 다문화선교부 유학생 사역팀 중앙대학교 isf 개강모임 [2] file 2022.09.07 이지영
176 교회의 크기와 장성한 분량의믿음은 비례할까요 2021.01.05 김용재
175 진심 [1] 2019.04.20 안예준
174 살인을 추억하다 2020.09.27 안예준
173 세번째로 가장 많이 오해 되고 있는 야고보서 2021.01.11 김용재
172 반복되고 계속되어야 하는개혁 2018.02.06 김오진
171 2023 성탄특별찬양(임마누엘 찬양대 주관) [1] file 2023.12.21 남서울교회
170 샬롬~~^^ 2018.12.11 안예준
169 홍보커뮤니케이션부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3] 2017.09.21 정석인
168 초등2부 김지윤 가정 성찬/세족식 file 2020.05.31 김원년
167 영화 <루터> 예고편 보기 [1] file 2017.10.12 윤종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