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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족 민경현 장은경 부부 (285목장)


“작년 10월 2일 남서울교회에서 첫 예배를 드렸어요. 사회를 보시던 목사님께서 회중과 함께 부르신 예배 전 찬송 ‘내 평생에 가는 길’이 마음을 울렸답니다. 첫 찬송부터 위로가 되었습니다.”

민경현 장은경 성도 부부는 부산에서 나고 자랐다. 대학 시절 IVF (한국기독학생회)에서 신앙을 다졌고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며 성실하게 교회 중심으로 살아왔다. 그러나 온 힘 다해 섬기던 교회가 리더십 교체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분란이 생겼다. 부부는 열심히 기도하고 인내했지만 쉽지 않았다. 옮기기로 마음먹었다. 주변의 추천을 듣고 남서울교회 예배에 참여했다.

“저희는 화목사님 설교 들을 요량으로 남서울교회를 찾았는데 마침 그날 이철 목사님이 설교하셨어요.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아쉬웠지요. 그런데 예배드리면서 참 좋았어요. 성도들이 은퇴하신 선대 목사님을 반기고 기뻐하는 모습이 아름다웠어요. 이전 교회에서 원로 목사와 담임 목사 사이에 어려움이 있었기에 새롭고 신선했지요. 더 감동받았던 것은 이철 목사님이 하나님 자녀의 권세에 관한 설교를 마치 구주를 믿지 않는 회중들을 위해 영접 기도를 이끌어주시는 장면이었지요. 속으로 ‘맞아. 이 모습이 정말 교회의 본질이지!’ 싶었어요.”

등록 후 새가족반을 마치고 목장모임에도 참여하고 있다. 장은경 성도는 전폭에 열심이다. 평안가운데 잘 뿌리내리고 있다.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아이들의 신앙이다. 오르간을 전공하는 큰 딸은 예고 영재반을 거쳐 한예종에 조기 입학하여, 이른 나이에 대학생이 되었다. 얼핏 보면 순탄해 보이지만 순간순간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아이는 신실한 하나님의 이끄심을 경험했고, 감사의 고백을 하게 되었다. 중학생인 둘째는 지난 부활절 성례 때 입교했고 성도들 앞에서 멋진 감사의 간증을 나누었다. 


“아이들이 단순히 교회생활에 익숙해진 게 아니라 남서울에서 믿음의 양육을 받고 있음을 깨닫고 기뻤어요. 청년부와 주일학교에 다녀온 아이들이 성경에 관해 진지하게 질문을 하며 말씀을 궁금해하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고 감사했죠. 교회 안에서 계속 이렇게 성장해주었으면 좋겠어요.” 


짧은 인터뷰였지만, 지난 반년간 새 공동체에 뿌리내리는 여정에서 이 가족을 도우시며 이끄신 에벤에셀의 하나님 찬양이 넘쳐났다. 이 찬양에는 두 아이의 앞길을 선하게 예비하시는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에 대한 기대와 신뢰도 함께 담겨있었다. 


취재 : 인남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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