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이든(아빠 박수현F, 엄마 조지영)
안녕하세요! 이번 5월 한가족연합예배 때 유아세례를 받은 박이든의 아빠 박수현 엄마 조지영입니다. 우선 이렇게 이든이가 유아세례를 받기까지 모든 일을 순적하게 이끌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작년 4월 10일에 세례를 받았답니다. 그리고 약 1년이 흐른 뒤인 이번 5월 우리 아이도 유아세례를 받게 되어 너무나도 영광스럽고, 하나님과 교우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든이는 아직 어리기에 자신의 믿음으로 세례를 받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렇게 유아세례를 받게 된 것은 저희 부부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더욱 경건하고 충만하게 다져나가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이든이도 입교하기 전까지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말씀, 사랑을 알아가면서 믿음이 충만한 아이로 자랄 수 있게 하기 위함입니다. 저희 부부는 아직도 부족함이 많습니다. 하지만 더 열심히 말씀을 읽고 공부하고 기도하며 이든이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믿음의 심지가 굳게 잘 자랄 수 있도록 저희는 같이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이번에 이든이의 유아세례로 인해 저희 가족 모두가 세례를 받은 성도가 되었습니다. 아이의 유아세례를 통해 온 가족이 믿음을 확실하게 다지고, 믿음에 대해 견고한 고백을 하며 한 걸음 더 하나님께 다가갈 수 있어 너무 기쁩니다. 앞으로 저희 가족은 예배와 말씀을 소중하게 여길 것입니다. 그리고 더욱더 믿음이 충만한 가족으로 거듭나도록 기도하고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모든 일을 행하신 하나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홍유건(아빠 홍성혁, 엄마 고유경C)
저희는 이번 한가족연합예배에서 유아세례를 받은 홍유건의 가족입니다. 물론 아직 아이가 어리고 모든 일에 변수가 생기기 마련이어서 유아세례를 결정하기까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무엇인지도 모르는 아이에게 ‘저희의 욕심으로 부담을 주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에, ‘조금 더 성숙해지고 아이가 주님을 알고 세례를 받는 것이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잠시 했습니다. 하지만, 유아세례 받기를 결심하고 목사님과 다른 형제자매들의 이야기를 듣고 나니 잘 결정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아이는 원래 어리숙하고 도움이 필요한 존재여서 하나님을 대신하는 부모의 역할과 주님의 존재를 인정하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아이들처럼 아직도 신앙생활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주님을 전하는 과정이 어렵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저는 배우자의 종교를 따라 교회 안으로 들어오게 된 이유도 있고, 부끄럼도 많고 복잡하고 어렵게 느끼는 성격이라 여러 고민이 있었습니다. 그런 저에게 어머니는 좋은 동역자가 되어 주셨고, 목사님, 권사님은 제가 교회 안에서 믿음의 한 가족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저희 아이들도 현재 교회 영아부와 유아부에서 첫 신앙생활에 적응하고 있습니다. 진실한 믿음으로 인도해주는 전도사님과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 교회 안에서 하나님의 축복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물론 저희도 아이들이 건강한 신앙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같이 성경을 읽으면서 인도하는 부모의 역할을 성실히 할 것입니다. 저희 부부의 삶과 생활이 주님을 믿음으로 평안해진 것처럼 저희 아이들도 참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복음으로 양육하도록 계속 노력할 것입니다. 우리 유건이가 늘 교회 안에서 예배하고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아이로 성장하기를 기도하며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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