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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자 김고은G 자매



석 달 전 결혼한 새댁인 김고은 자매는 지난 8월 새가족 등록과 교육을 마치고 남서울 가족이 되었다. 우리 교회의 첫인상을 물었다. “예전부터 명성을 익히 들어 알았고, 남편과도 여러 번 예배를 함께 드리면서 사랑이 가득한 교회라고 느꼈어요.” 결혼 후 첫 출석 때는 긴장이 되었으나 새가족 교육을 받던 첫날, 그 긴장이 거짓말처럼 풀렸다고 한다. 아직도 교회가 다소 낯설지만, 부모님과 새가족부 부원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으로 잘적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어떻게 결혼에 이르게 되었을까? 이재준 형제는 대학에서 법학을, 김고은 자매는 음악을 전공했다. 그렇게 각자의 분야에서 일하던 중, IT 개발자로 전업을 결심했고, 이를 준비하기 위해 학원에 다니면서 두 사람은 처음 만났다. 인터뷰 장소에 동석한 이재준 형제에게 자매의 첫인상을 물었다. 첫눈에 반했다며 웃었다. 함께 공부하며 서로의 공통점을 많이 발견했고 자연스럽게 더 친밀감을 느꼈다고 한다. 자매를 위해 교회도 더 열심히 다녔다고 형제가 귀띔했다.

자매의 그 동안의 신앙 여정이 궁금했다. 4대째 신앙 전통을 이어온 믿음의 집안에서 모태신앙으로 자랐다. 20대 후반까지는 엄격한 교리에 입각한, 다소 율법적인 신앙관을 가졌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삼 년 전 하나님이 주시는 사랑의 풍성함을 깨닫고 그 사랑을 누릴 수 있는 하나님의 자녀로 새롭게 서게 되었다. 이후 하나님과 기도로 소통하여 한 걸음씩 인도받는 은혜로운 신앙생활을 영위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남서울교회 가족이 된 각오를 들어봤다. 이재준 형제는 그동안 못다 했던 교회 섬김과 봉사에 더 시간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김고은 자매는 “새가족 수료식에서 어머님이 꽃다발을 주시며 축하해주셨어요!”라며 밝게 웃었다. 짧은 기간 부모님과 성도들께 넘치는 사랑을 받았고 그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누고 싶다 고 다짐했다. 마음이 따뜻한, 준비된 부부임을 느낄 수 있었다. 

취재: 김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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