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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 중요한 사건을 시간 순으로 남긴 기록을 연대기라고 합니다. 홍보위원회 소속 미디어사역부(이하 ‘미사부’)는 교회 주요 행사들을 사진으로 촬영하고 기사를 작성하여 남서울교회 누리집에 게재하는 일을 합니다. 우리 부원들은 사랑하는 남서울교회의 연대기를 직접 제작한다는 자부심이 큽니다. 초창기 남서울교회 사진을 볼 때면 또 다른 50년 후에 지금 우리가 작성한 사진과 글이 남서울 역사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부원들은 “여호와께 감사하고 그의 이름을 불러 아뢰며 그가 하는 일을 만민 중에 알게 할지어다.”(시편 105:1)라는 성경 구절을 좋아합니다.

2022년에는 54개의 교회 행사를 취재하여 남서울교회 홈페이지에 올렸습니다. 올해는 10월까지 40개의 행사를 취재하고 기록해 왔습니다. 교회가 주관하는 주요행사에 미사부가 그림자처럼 공기처럼 동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새롭게 구성된 미사부는 업무를 혁신했습니다. 부 전체의 회의와 교회의 승인을 통해 ‘미디어사역부 운영 매뉴얼’을 개정하여 소관 물품의 관리 책임, 감가상각 기준 등 사역에 꼭 필요한 사항을 신설했습니다. 재고를 조사하고 사역을 투명하게 수행하는 과정에서 부원들은 참여와 소통의 기쁨, 업무를 반석 위에 올려놓았다는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미사부 부서원 10명은 알콩달콩한 가족 같습니다. 형제 6명, 자매 4명입니다. 행사 때마다 최소 2명이 한 개 조로 사역하는데, 형제들이 사진과 동영상을 찍고 자매들은 기사를 작성합니다. 아무래도 순번이 자주 오는 자매들이 더 고생합니다. 주로 사진을 촬영하는 형제들은 전문가용 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어 사진 찍는 실력이 부쩍 늘어서 좋습니다. 기사를 작성하는 자매들은 설교에 집중할 수밖에 없어 성경을 이해하는 깊이와 폭이 성장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동안 두렵기만 했던 컴퓨터나 인터넷이 친숙해졌다고 하는 분도 있습니다.

미사부 리더는 정민찬 안수집사입니다. 잘 생기고 인상도 좋지만, 부원들 생일 때마다 치킨을 선물해서 인기짱이며 부원들 사기를 드높여 줍니다. 방송국 PD 출신이자 여러 창의력 책 저자인 이우용 집사는 고맙게도 사역 부담이 큰 주중 행사 촬영을 전담해 주고 있습니다. 배정은 협력권사는 매일 저녁 9시에 중보기도를 이끌어 줍니다. 중보기도를 통해 미사부의 연대감이 높아져 좋습니다. 최근 청년부 신영헌 성도가 미사부에 합류하여 모임이 활기차졌습니다. 사진 실력이 뛰어난 문종원 집사는 지난 9월 ‘쉽게 배우는 사진 강좌’를 기획하고 행사를 주관했습니다. 이제 언론사에 취업해도 될만큼 기사 작성에 능숙한 곽유진, 김혜숙, 안지현 집사님의 열정에도 박수를 보내주세요.

미사부는 매월 셋째 주일에 정례모임을 가집니다. 김밥이나 샌드위치를 먹으며 지난 사역을 점검하고 다음 달 역할을 분담합니다. 1시간의 모임을 쪼개 지현우 전도사의 짧고 귀에 쏙쏙 들어오는 10분 성경강좌를 듣고 나서 모임을 시작합니다. 즐겁고 보람있는 미사부 사역은 분위기도 정말정말 좋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미사부의 한 가지 고민은 부서원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미사부는 새로운 남서울교회 가족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고, SNS 문자를 보낼 정도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습니다. 기사작성은 사진에 맛있는 양념과 고명을 입히는 정도로 쉽고 재미있습니다. 남서울교회 연대기 제작이라는 즐거움을 함께 공유해 보지 않으시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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