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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월의 태양이 뜨는 에티오피아는 하나님의 숨결이 3000년 동안 숨 쉬는 곳입니다. 솔로몬왕과 시바 여왕의 만남(열왕기상 10:1~13), 빌립 집사와 내시의 만남(사도행전 8:26), 주변 민족들이 우상을 섬길 때 먼저 하나님을 알게 하고 제사장의 사명을 부여받은 이 민족은 ‘에자나 대제 비석’(The Great Ezana)을 증거로 이미 4세기 초반에 기독교 국가가 되었을 것입니다. 두 번의 이슬람교의 침략과 박해(10, 14세기), 이탈리아의 침공(1935~41년) 그리고 공산정권의 장악(1974~91년) 등으로 큰 위기를 겪었습니다. 12세기 붉은 화산암 바위를 깎아서 만든 10개의 교회는 ‘천상의 예루살렘’, ‘거룩한 도시’ ‘제2의 예루살렘’이라 불리는 최고의 교회 유산이며 성전을 사모하는 그들의 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교회가 무슬림의 침략과 박해로 성전과 경전이 불타고 성직자들이 죽임을 당하는 고통 속에서 마리아 숭배, 천사 숭배, 아이콘을 천국으로 잇는 창으로 믿고 가르치는 등 큰 위험에 빠졌습니다. 아랍 자본의 유입으로 시장 경제를 잠식하며 이슬람교가 성장하고 있지만, 하나님은 에티오피아를 이슬람교의 팽창과 남하를 막는 아프리카의 뿔로 사용하십니다. 개신교는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중심으로 질병의 치유와 귀신을 쫓아내며 성장하는 가운데 말씀과 기도 강화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2012년 에티오피아로 파송 받은 우리는 1년여 간의 현지 언어(암하라어)를 배우고 교회학교 세우기와 목회자 성경 강좌를 시작하였습니다. 20세 이하의 인구가 50%에 이르고 교회에는 아이들이 넘쳐나지만, 대부분 교회는 주일 성경학교가 없습니다. 지방은 소도시를 중심으로 현지 사역팀과 주일학교를 세우며 교사 집중훈련을 했습니다. 정교회와 무슬림의 박해 속에서도 교회는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신학교육을 받지 못하고 사역 현장에서 말씀에 갈급한 수많은 목회자를 대상으로 성경 강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CES 신학교는 정규신학교에 75명, 계절학교 75명, 그리고 에티오피아전 지역에 이동신학교 40여 곳을 개설, 2,000여 명의 실무 목회자, 복음 전도자를 말씀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본 선교회는 에티오피아를 중심으로 영어권 현지인 선교사를 훈련하고 파송하라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에티오피아 교회가 말씀의 회복과 부흥을 통해 지역 복음화를 넘어 세계 선교의 부르심에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신속히 손을 들고 일어나기를(시편 68:31) 간절히 기도합니다. 



 * 13월의 태양: 에티오피아력은 1년을 13개월로 나눈 게즈력을 따른다. 각 달은 30일이되 13월은 5일(윤년은 6일)이다.
    결과적으로 1년은 365일이며 그레고리력과 같다. (출처 KOICA 봉사활동 안내서에서). - 편집자 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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