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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청년 2부는 9개의 마을을 이루며 한 해를 시작했습니다. 이중 누구보다 설레는 마음으로 첫 예배를 드렸을 청년들은 마을목자들이 아니었을까요. 어느덧 3월, 어색했던 환영인사도 조금씩 익숙해져가는 지금, 올해 처음 마을목자 자리에 나온 두 청년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91또래 김은선, 초대마을

Q. 안녕하세요, 초대마을에 대해 소개 부탁드려요


마을 이름을 놓고 많이 고민하던 중 24년 마을에 대해 기대하는 마음과 사도행전과 로마서의 반석 말씀을 목자들과 나누던 중 한 목자가 듣자마자 바로 '초대'라는 이름을 떠올렸고 모두가 기쁜 마음으로 동의하여 초대 마을이 되었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처럼 교제하고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힘쓰는 마을 공동체가 되어 이웃들을 복음으로 '초대'하기를 기대합니다.

Q. 이전에 다른 사역들도 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 마을목자의 자리에 나오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22년도에는 임원단으로 23년도에는 일반목자로 공동체를 섬길 기회가 있었어요. 마을목자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섬김의 자리였지만 기도하는 중에 부르신 자리로 순종하며 나아가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 마을 목자로 섬기게 되었습니다.

Q. 참 쉽지 않은 자리인데, 섬김의 마음이 참 감사하네요. 마을목자로서 품은 소망이 따로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작년 하반기 전도폭발 훈련을 통해 복음이 날마다 새로워지는 기쁨을 경험했습니다. 이 기쁜 소식을 전할 때 일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청년의 때에 우리가 이 기쁨을 누리고 기회가 생길때마다 이 기쁜 소식을 잘 전할 수 있도록 준비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올해 우리 '초대 마을'자체들에게도 동일한 은혜가 있기를 소망하고 있어요.

Q. 공동체에 대한 사랑이 없이는 할 수 없는 섬김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의미에서 은선목자에게 공동체는 어떤 곳인가요?


청년 2부 공동체를 위해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이 우리 공동체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또 한명 한명을 얼마나 귀하고 소중하게 여기시는지 알게 되는 참 특별한 공동체에요. 그리고 제가 엎어져 있고 넘어져 있을 때마다 함께 사랑으로 다시 일어나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잘 걸어갈 수 있도록 힘을 주는 가족 같은 공동체입니다.



87또래 이강윤, 아바찬양팀

Q. 안녕하세요. 작년엔 회장으로 섬기는 것을 봤었는데, 올해는 찬양팀 마을 목자로 뵙네요. 올해부터 찬양팀이 별도의 마을로 구성되었다고 들었어요,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먼저, 지금껏 공동체의 예배를 위해 마음을 다해 찬양팀으로 섬겨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어요. 작년 한 해 동안 회장으로 공동체 전체를 바라보면서, 어떻게 하면 찬양팀이 공동체의 지지와 보호 아래에서 더 단단해질 수 있을지 고민했었어요. 그래서 올해는 찬양팀을 한 마을로 구성해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찬양팀 서로가 마음을 나누고, 함께 예배를 점점 더 깊게 누려갈 수 있기를 바랐어요. 또 한편으로는 많은 시간을 교회에 머물며 예배를 준비하는 동안 분주하다고 느끼거나 지치는 형제자매들을 감싸주고 싶었어요. 앞으로 어떤 변화가 있을지 알 수 없지만, 언제나 공동체와 찬양팀의 필요에 맞게 잘 세워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Q. 이어지는 질문 같은데, 그럼 강윤 목자가 올해 찬양단을 통해 기대하는 바가 있다면?



예배는 임원단과 찬양팀을 포함한 섬기는 자체들만의 영역이 아니라 공동체 모두가 함께 세워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다만, 예배를 세우는 것에 찬양팀이 먼저 본이 되길 기대합니다. 종종 찬양팀을 충원하는 기준에 대한 문의를 받는데, 찬양을 많이 알고, 노래와 악기 실력, 무대 경험 등 보여지는 것만으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에요. '공동체', '예배", '찬양팀', '개인' 네 가지 영역에서 건강한 영적 유익을 누리기에 적합한 마음과 상황에 있는 분께 함께하기를 권유하고 있어요. 공동체 모두가 건강한 기준을 받아들이고, 그로 인해 찬양팀뿐 아니라 공동체 모두가 예배를 세우는 것에 거룩한 부담감을 가지고 동참하길 기대합니다.

Q. 공동체에 대한 사랑이 없이는 할 수 없는 섬김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의미에서 강윤 목자에게 공동체는 어떤 곳인가요?



저에게 남서울 청년 공동체는 '안전한 곳'이에요.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생각하고 행동하기 위해 애쓰는 동안, 같은 마음으로 하나님께 순종하려고 애쓰는 공동체 지체들이 있다는 것은 저에게 너무 큰 위로가 됩니다. 세상은 그렇게 말하지 않지만, 동역자들은 "괜찮아, 잘 하고 있어. 나도 같은 마음이야"라고 말하잖아요. 공동체와 함께하면 혼자서는 경험할 수 없던 더 크신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것 같아요.



두 청년의 이야기에서 전해지는 공동체를 향한 소중하고 따뜻한 마음, 2024년 청년2부를 섬기게 될 모든 청년들의 마음도 이와 같지 않을까 싶습니다. 새복마을, 예스마을, 헤세드마을, 소리마을, 우주마을, 예봄마을, 얼룩마을, 초대마을, 그리고 아바찬양팀 9개의 마을로 꾸려갈 청년 2부의 한 해를 응원하고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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