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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영혼을 향한 사랑의 결실
새신자 주명미 성도


이번 달 새가족인터뷰 대상자는 주명미 성도인데, 작년 12월에 새가족훈련을 마치고 시니어 3교구에 소속되었다. 하나님께서 주명미 성도를 남서울교회로 인도하신 여정을 함께 걸어가 보자.

한 지인의 적극적인 전도가 그 시작이었다. “일 년 전부터 제가 다니는 미용실 원장님이 자신이 출석하는 교회에 같이 가자고 권했어요. 그래서 언제 한번 가봐야겠다고 마음먹고 있었지요.” 그러던 중 미국에 거주하는 딸 내외가 잠시 한국을 방문했는데 사위가 예전 수련회에서 화종부 목사님 설교가 너무 좋았다며 남서울교회를 적극적으로 추천했다고 한다. “사실 딸하고 사위가 계속 교회에 가자고 할 때, 아이고 내가 알아서 한다. 이런 마음으로 내내 지내왔었어요. 그러나 작년 2월에 바깥 사돈이 소천하시고 주위 분들의 권면도 이어지는 가운데 교회에 가야겠다는 마음이 조금씩 들었어요.”

“두 교회를 모두 방문했어요. 그런데 제가 조용하고 내성적인 성격이라서 그런지, 분위기도 차분하고 말씀 중심의 남서울교회에 더 마음이 가더군요.” 다만 오랜 시간 본인을 위해 기도해 주고 기다려준 원장님에게 미안한 마음이 많았다고 한다. 그러나 원장님이 흔쾌히 다른 교회로 가는 것을 축복해 주고 서로 감사를 주고받는 가운데 관계가 더 돈독해졌다고 했다.

같은 아파트 주민이자, 남서울교회 교인인 김성순 집사도 큰 영향을 주었다고. 동네에서 함께 운동하는 사이인데, 남서울교회 출석한 뒤, “나 어제 교회 갔다 왔는데 자기는 어디 교회 다녀?”라고 물었더니 놀랍게도 우리 교회를 다닌다는 것이었다. 친한 동네 동생이 함께한다고 하니 더 마음에 와닿았고 한두 주를 김성순 집사와 다니면서 등록을 결심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등록 후 새신자 교육을 담당해 준 심상경 권사에게 크게 감동하였다고 한다. “1대1 교육받을 때마다 ‘나하고 나이 차이가 얼마 되지 않은데 어쩌면 저렇게 믿음이 좋으실까? 나는 그동안 무엇을 했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5주간의 새신자 교육 내용도 좋았고 그 과정을 인도하신 권사님의 인품을 신앙인의 본보기로 여기게 되었다고 한다.

한 성도가 교회에 오고 정착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주위 사람의 기도와 헌신이 있었는가를 인터뷰를 통해 확인하였다.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시편 8:4) 필자가 처음 교회에 왔을 때를 회상하였다. 나를 위해 기도한 고마운 지인들과 이에 응답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금 상기하게 되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한 사랑의 결실, 주명미 성도의 본격적인 신앙생활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하나님의 축복이자 자랑인 믿음 공동체와 함께 말이다. 

취재: 김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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