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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람원 389호] 청교도 영성이 가득한 찬송가 1장

by 남서울 posted Jun 0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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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예배 음악에 대한 역사적 논의가 19세기 유럽에서는 예전과 전통, 그리고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삶에 대한 연구로 이어져 왔다. 그 역사적 논의가 20세기 미국에 이르러 예배음악 신학자 코플린(Bab Kauflin)은 <회중 찬양 역사 연구>에서 현대 예배음악은 무디(D. L. Moody)의 부흥 집회를 시발점으로 폭발적인 다양성과 함께 빠르게 변해가고 있다고 정의하였다. 그리고 지금은 음악적 모더니즘과 감성적인 리듬과 다양한 멜로디의 찬양들이 급격히 발전하고 있는 시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때에 우리는 성경적이고 영적인 찬송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다양한 기독교 문화가 넘쳐나는 지금, 우리는 청교도의 영성이 가득한 찬송가를 통해서 귀중한 기독교 정신을 이어갈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 21세기 찬송가에는 성경 시편을 중심으로 한 찬송이 23곡이 실려 있으며, 청교도 정신의 기본이 되는 <제네바 시편가>에서 온 찬송이 2곡 실려 있다. 그중 대표적으로 찬송가 1장은 현대 찬송 곡조의 아버지 루이 부르주아(Louis Bourgeois, 1510∼1561)가 작곡한 <만복의 근원 하나님>이다. 이 찬송가의 첫째 목적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며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라”(골로새서 3:16, 에베소서 5:19, 야고보서 5:13)”는 참된 예배 요소인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의 정신을 이어가는 매우 적절하고 좋은 찬송가이다.

이 곡의 찬송 시는 영국 윈체스터대학 교목 토마스 켄(Thomas Ken) 주교에 의해서 작사 되었으며, 모든 찬송가의 마지막에는 “모든 축복이 흘러나오는 하나님을 찬양하라”라는 전통 성가로 마무리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원곡의 12절 중 1절만 사용하고 있다. 우리는 강력한 영적 찬송을 부르는 것으로 영적인 습관을 익혀나갈 수 있으며, 하나님을 향한 열정을 성장시키고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 수 있다. 매일 아침에 이 찬송의 가사들을 생각하며 찬송해 보자. 

새찬송가 1장 <만복의 근원 하나님>
https://youtu.be/1mG7-8aDlz8?28 si=Dnjg-v-2jXxpQz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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