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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사랑과 깊은 신뢰
- 새가족 김승섭, 이지은 부부



 6월에 남서울 가족이 된 김승섭, 이지은 부부를 인터뷰했다. 두 성도는 모태신앙이며, 특히 이지은 성도는 중학교 때까지 우리 교회에 출석한 남서울 키즈이다. 그러나 두 사람 모두 학업으로, 유학으로, 그리고 경제활동으로 인하여 한동안 정기적인 신앙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웠다. 마침 최근에 흑석동으로 이사를 오게 되면서 이지은 성도는 전에 다니던 남서울교회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결정적으로 남서울교회로 마음을 정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을까?

“아들이 28개월이던 작년 크리스마스이브 주일 낮 예배를 온라인으로 드리던 중, 목사님의 디도서 강해 설교의 한 대목에 눈물이 핑 돌 정도로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자녀들을 기르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경험하지 않습니까? 양육이 매우 어렵지만, 자녀들이 부모의 사랑을 경험하고 보호받고 자라는 시간이 얼마나 짧은지 알아야 합니다. 아이들이 열 살 전후가 되면 조금씩 조금씩 부모 품을 떠납니다. 그 시간이 힘들어서 포기하지 말고 제대로 사랑하도록 가르쳐야 합니다.”(12월 24일 주일 예배 설교 중에)

설교 말씀을 다시 들어봤다. 사랑은 본능이 아닌, 습득되고 훈련되고 배워져야 한다는 것을 깨달아야 사랑이 제대로 표현되고 사용될 수 있음을 일깨워 주시는 말씀이었다. 이지은, 김승섭 성도에게는 이같은 사랑으로 자녀를 기독교인으로 제대로 키우고 싶은 소망이 교회를 다시 정기적으로 출석하는 데 가장 중요한 동기가 되었다.

좋아하는 성경 구절과 이유를 물었다. 김승섭 성도는 최근에 욥기 38장 32절, “너는 별자리들을 각각 제 때에 이끌어 낼 수 있으며 북두성을 다른 별들에게로 이끌어 갈 수 있겠느냐”는 말씀을 접하며 새로운 시각을 주셨다고 했다.

“이 세상이 올바르게 돌아가고 우주의 이치대로 흘러가게 하심에 우리는 하나의 작은 존재일 뿐이고, 우리는 올바르게 다 하나님의 계획대로 될 거라는 믿음으로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자세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말씀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신앙생활의 자세가 조금 달라졌다고도 나누었다.

“욥기를 읽으면 우리가 기도하고 바라는 것을 우리가 생각하는대로 취하는 것이 전부가 아니며, 그러한 우리를 하나님께서 이끌어 주실 거라는 믿음으로 영적인 안정을 취하게 되어 욥기 말 씀의 특히 이 구절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말씀으로 욥기를 꼽는 김승섭 성도를 보며,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대한 깊은 신뢰가 느껴졌다. 온전한 신뢰에 바탕을 둔 진정한 사랑을 실천하는 부부의 삶을 응원한다. 

취재: 김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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