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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주일 예배에서 부르는 찬송가에는 성경 말씀에 따라 성경 내용을 음악적으로 표현하고 기독교 교리에 맞는 신앙 고백을 하는 곡으로 가사가 성삼위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는 곡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조건들을 잘 갖추어 하나님의 나라와 영광을 구하는 경건하고 헌신적이며 기독교적 신앙에 따른 가사로 만들어진 찬송가 중 대표적인 곡을 꼽으라면 찬송가 21장 <다 찬양하여라>를 들 수 있습니다.

이 찬송 곡은 독일 개혁주의 신학자이자 작사가, 작곡가인 요아힘 네안데르(1650~1680)가 1680년 신앙과 사랑에 대한 실천의 하나로 시편 103편에 곡을 붙인 성스러운 민요 <영광의 왕이신 주를 찬양하라(Lobe den Herren, den machtigen Konig der Ehren)>의 텍스트로 썼습니다. 이 곡의 멜로디는 1655년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이 곡은 <예수님, 당신의 얼굴이 있기를 원하나이다(Hast du denn, Jesu dein Angesicht)>를 기반으로 하여 18세기까지 오랜 기간에 걸쳐 반복적으로 수정, 개작, 불리면서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멜로디로 확립되었습니다. 이 곡은 1863년 영국을 위한 찬송가 수록을 비롯하여 전 세계적인 개신교 찬송가로 사용되고 있으며, 20세기에는 가톨릭의 찬송가에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 곡 가사에는 하나님의 창조와 우리가 그분의 피조물로 살도록 허락된 세상에 대해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 외에는 다른 어떤 것도 염두에 두지 않음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네안데르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이 세상과 우리 모두의 운명을 끝없이 보살피는 데 있어서 하나님이 최고의 권위자이심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원곡은 다섯 절의 가사로 구성되어 있지만, 우리나라 찬송가에는 1, 2, 5절만이 인용되고 있습니다.

  이 곡은 영국 웨스트민스터 회중과 찬양대가 함께 부르는 대표적인 찬송가입니다. 여기에 소개된 영상은 2020년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열린 엄숙하고 장엄한 예배의 장면이며, 우리도 가사를 생각하면서 함께 하나님을 힘차게 찬양합시다!  


새찬송가 21장 <다 찬양하여라>
https://youtu.be/lXhxbEjfxxc?si=5_36 W0FOMmHLsfEpb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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