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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부문
     
대 상 : 이민찬B     금 상 : 박소온, 임다연     은 상 : 박소윤, 정 준    
동 상 : 정이루

시 부문
        
대 상 : 박정원     금 상 : 한자수     은 상 : 이예찬    
동 상 : 서현재, 이승아, 이윤재


수필 부문
     
금 상 : 노윤서      동 상 : 김 겸, 김주원, 김지윤, 마영은, 정조희




















사랑의 흐름


사랑은 주님을 타고
사랑은 내 안에 넘쳐
사랑은 흐르네 너에게로

죄를 씻으신 그 사랑
그 사랑 내 안에 넘쳐
형제의 사소한 허물을 덮네

가장 작은 자들과 식사하신 그 사랑
그 사랑 내 안에 넘쳐
홀로 있는 친구의 편이 되어주네

우리를 위해 목숨까지 내놓으신
그 사랑
그 사랑 내 안에 넘쳐
가진 것을 아낌없이 나누네

사랑은 우리를 타고
사랑은 우리 안에 넘쳐
사랑은 흘러가길 모두에게로






생명의 나섬


예수님이 보필하심을 믿고
돌부리에 걸려 넘어짐에도 울지 않고
나아 갔습니다

예수님이 주관하심을 믿고
쓰라린 바람이 붐에도 묵묵히 작은 발을
내딛었습니다

예수님이 사랑하심을 알고
매서운 너울을 넘어갈 때도 불평없이
참아냈습니다

예수님이 감당하심을 알고
뼈아픈 비난에도 좌절없이 살아갔습니다

도저히 나아갈 힘이 없던 날
주저앉아 주님만 부르짖던 날
내 차가운 손을 잡아주셨기에
그분만 믿고 오늘도 세상을 헤쳐 나갑니다










나를 사랑하지 못하는 나에게


‘Love yourself’ 이 주제는 시대가 변해도 항상 통용되는 주제이다. 남을 사랑하는 것만큼이나 어려운 일이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사랑하다’ 의 정의는 ‘어떤 사람이나 존재를 몹시 아끼고 귀중히 여기다’ 이지만, 중국 역사에서의 ‘사랑’ 정의는 ‘Care: 돌봄, 관심을 가지다’라는 의미로 사용되곤 했다. 그럼 여기서 하나의 질문을 하고 싶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은 당신 스스로를 사랑, 즉 ‘아끼고 돌보며 관심을 가지고’ 있는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나를 사랑하는 일은 어려워져만 간다. 좋아하는 것보다 싫어하는 것이 더 늘어 가고 삶을 살아간다기보다 “견디어 낸다”라는 표현에 가까워진다. 시험 결과에 대한 아쉬움, 외모에 대한 불만, 인간관계에 대한 미련으로 똘똘 모아 만들어진 기준은 내 마음 속 깊게 자리잡아 방해물로 변해간다. 다른 이와 비교하여 나를 사랑하기보다 질타하기 바빴다. 그럼 왜 우리는 나 자신을 사랑해야 할까? 상황을 하나 들어보자. 내가 나 자신을 사랑하지 않을 때 누군가 다가와 말한다. “나는 널 사랑해.” “왜 사랑하는데요?” “그냥”. 그럼 뭐라고 대답할 수 있을까? 나라면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저는 당신이 바라는 걸 다 해줄 수 없어요. 사랑받을 가치도 없어요.” 그럼 그 사람은 뭐라 답할까? 아마도 그는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괜찮아. 내가 다 해줄 수 있어.” 내가 날 사랑하지 않는 순간까지 사랑해주시는 하나님이시다. 우리는 매번 그분을 빼놓고 사람을 말하고 ‘날 사랑하는 사람은 없다’며 얘기 하곤 하지만, 항상 하나님께서는 그자리에 서서 날, 우리를 바라보고 계신다. 나는 아직도 너를 모르지만, 나를 모르지만 나보다 더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 널 더 사랑하실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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