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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로마서 10:15)

감람원은 1987년 봄호(1호)를 시작으로 2024년 11월까지 총 393호가 발행되었습니다. 감람원의 주된 사역은 남서울교회 모든 부서가 섬기는 사역을 알리는 나팔수로서의 섬김입니다. 성도 간 소통과 연합을 위한 교회 월간 소식지를 발간해 배포하고 교회 주요 사역에 관한 기록과 홍보 및 문서 선교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년 9월 교육 부서와 함 께 <파랑새백일장> 행사를 진행합니다.

감람원이 어떻게 제작되는지 궁금하시죠? 먼저 매달 기획 회의를 통해 꼭 알려야 할 소식을 선별하고 결정합니다. 각 코너 담당 기자들이 연관된 부서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청탁, 혹은 인터뷰 등의 방식으로 기사화합니다. 월말 모여진 기사를 쉽고 정확한 내용으로 전달하고자 모든 글은 교정작업을 거칩니다. 물론 관련 사진도 함께 모아 기사 전달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합니다. 디자이너의 세련된 디자인을 통해 각 페이지가 만들어지고, 다시 편집회의에서 디자인과 글의 내용을 더욱 매끄럽게 손질한 후 인쇄 과정을 통해 감람원이 나오게 됩니다. 여러 미디어 매체를 이용하여, 한 달에 두 번의 편집회의로 모든 과정을 맺습니다. 매달 무사히 나오는 감람원을 보면서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게 됩니다.(2월, 8월호 휴간으로 꿀 같은 휴가도 있답니다^^)

잠시 감람원에 대한 오해와 궁금증도 풀어드리려 합니다. “감람원에 가고 싶어도 글솜씨가 없어서요.” 이런 이야기를 정말 많이 하십니다. 글솜씨가 좋으면 금상첨화이겠지만, 필요충분조건은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다양한 역할이 있다는 것이지요. 교회의 소식이 궁금하거나 여러 부서 간의 소통을 알고 싶고 전달의 필요성을 느끼시는 성도라면 그 애정만으로도 충분히 전달자로서 감람원을 섬기실 수 있지요. 물론 그림이나 만화, 캘리그라피, 사진 등등 예술적 자원도 언제나 환영합니다. 감람원은 감람원 기자들만이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남서울교회 모든 성도가 직접 참여해 만들어지는 것이지요. 그 안에는 성도 여러분의 넘치는 은혜가, 눈물 나는 감동이, 전달하고픈 생각이 가득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그것을 알리고 전달하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매달 편집회의를 할 때면 김밥이나 샌드위치를 함께 나누어 먹으며 늦은 시간이지만,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고 섬기는 것을 보면서 이것이 바로 한 식구, 한 공동체이며 성도 간의 깊은 교제를 경험할 수 있는 부서라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청년1부의 기자들이 2015년부터 자신들의 이야기를 감람원에 기록해 왔고, 2023년부터는 청년2부에서도 감람원에 동참하기 시작하여 세대 간 소통과 교제가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청년 기자들에게 감람원의 문은 언제나 활짝 열려 있으니 더 많은 청년이 감람원이라는 매체를 통해 자신들의 이야기를 전달해 보면 어떨까요? 이야기는 기록이 되고 그 기록은 역사가 됩니다. 청년과 장년 그리고 모든 성도가 함께 남서울의 역사를 써 내려가면 어떨까요?

다시 말해 감람원은 어느 한 부서라는 나무만 보는 것이 아니라, 남서울교회라는 숲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부서입니다. 매월 교회 구석구석에서 계획하고 진행되는 일들을 누구보다 먼저 빠르게 파악할 수 있고, 그에 맞춰 도움의 손길들을 찾아 연결해 줄 수도 있고, 말씀과 기도로 미리 준비하여 나의 믿음 생활을 더욱 견고히 다질 수 있습니다. 더불어 교회의 각 지체가 협력하여 하나 됨을 몸소 느낄 수 있는 부서임을 자신 있게 말씀드리며, 감람원에서의 섬김은 하나님의 은혜이며, 처음부터 끝까지 항상 인도해 주고 동행하시는 신실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감람원 기자 함께 쓴 소개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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