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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8일, 기자는 남서울교회에 새로 등록한 오은비 성도를 만났다. 모태신앙으로 자라온 그녀는 20대 초중반부터 약 10년간 교회를 떠나 있었다. 오은비 성도는 "대학생이 되고 나서 정말 신이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많아졌어요. 어딘가에 의지하고자 종교를 만든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죠"라며 교회를 떠나게 된 이유를 솔직히 털어놓았다. 그러던 중 결혼 후 아이를 가지려고 했으나 쉽지 않아 마음의 어려움을 겪게 되었고, 그때 친구의 권유로 남서울교회에 다시 출석하게 되었다. 그녀는 "목사님 말씀이 마음에 와닿았어요. 부나 명예를 좇지 않고 하나님을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에 큰 울림이 있었습니다"라며 목사님의 말씀이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새로운 생명의 축복
현재 오은비 성도는 임신 중이며, 하나님께서 그녀의 기도에 응답해 주셨다고 고백했다. “처음에는 하나님께서 아이를 주시지 않는 이유를 이해하지 못했어요. 그런데 믿음을 통해 제 마음이 변화되고 나니 하나님께서 때에 맞춰 아이를 주셨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녀는 아직 믿지 않는 남편과 태어날 아이까지 모두 하나님 안에서 화목한 가정을 이루기를 기도하고 있다.

신앙과 봉사의 꿈
오은비 성도는 의사로 일하고 있으며, 교회 주보에서 의료 선교 활동을 보고 “10대 때부터 교회에서 의료선교를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앞으로 그런 기회가 있다면 꼭 참여하고 싶습니다.”라며 언젠가는 자신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봉사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가장 좋아하는 성경 구절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성경 구절은 빌립보서 4장 6-7절이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이 말씀은 스스로의 힘만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 했던 그녀에게 하나님께 의지해야 한다는 깨달음을 주었다. “임신을 준비하면서도 이 말씀을 붙들고 하나님을 신뢰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끝맺으며
오은비 성도의 이야기를 통해 신앙의 길은 항상 순탄하지 않더라도 하나님이 주시는 위로와 응답을 경험하는 과정임을 깨닫게 된다. 그녀의 새로운 신앙 여정에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하기를 기도한다. 

취재: 김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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