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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람원 395호] 희년의 소망
알파와 오메가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사랑하사 지금까지 신실하게 인도해 주셔서 2025년 새로운 해를 맞이하도록 하심에 감사합니다.
올해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남서울교회가 50주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이 땅에 남서울교회를 세우시고, “이웃을 섬기며 세계를 품는 교회”의 비전을 주시어 지금까지 한국 교회의 본이 되도록 아름답게 서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모두 지난 50년 동안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돌아보고 감사하면서, 앞으로의 50년을 소망으로 준비하는 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50년의 감사, 희년의 소망을 경험하라”는 올해의 비전이 교회 안에서 풍성하게 나누어지게 하시고, 이웃들에게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감사와 소망의 비밀을 사
랑으로 나눌 수 있는 한 해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교회의 머리이신 주님! 주님께서 은혜로 주신 교육관의 건축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올해 중반 교육관 건축이 완공될 때까지 주님께서 친히 교육관 건축의 모든 과정을 지켜주시고, 건축 과정에서 생기는 여러 어려움을 잘 해결할 수 있도록 건축과 관계된 모든 분께 지혜와 능력을 더하시고, 하나님과 교회의 모든 지체는 물론 이웃들에게도 기쁨이 되는 건축이 되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제 우리 교회의 4대 담임목사 청빙을 위한 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4대 담임목사를 보내주셔서, 성령의 충만함으로 진리의 말씀이 강단에서 전파되고,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교회와 이웃에게 넘쳐남으로 모든 성도가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아름답게 세워나가는 역사가 남서울교회를 통하여 지속되기를 기도합니다.
올 한 해 교회의 모든 성도와 사역자들, 그리고 해외에 계신 선교사들의 사역과 가정도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게 하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영원토록 변함없이 우리들의 소망이며 능력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정성철 장로(당회 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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