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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람원 398호] 가장 아름다운 선물, 가족
가정의 달 5월, 감람원 아카이브는 지난 50년을 돌아보며 주님이 주신 가장 아름다운 공동체인 가정과 이웃, 교회의 풍성한 모습들을 담아보았습니다.
매년 봄과 가을에 열리는 사랑의 바자회는 남서울교회 초기부터 지금까지 성도들의 사랑과 헌신으로 이어져 왔습니다. 행사 때마다 풍성한 먹거리와 다양한 물품들로 성도는 물론 지역 이웃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졌습니다. 이렇게 모인 사랑의 손길은 교회 안팎의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되며, 하나님의 은혜와 복음을 전하는 귀한 통로가 되고 있습니다.


매년 4월 마지막 주일에는 사회봉사부 주관으로 ‘장애인의 날’ 행사가 꾸준히 이어져 왔고, 2007년 1월에는 장애인사역을 위한 ‘은혜부’가 신설되었습니다. 또한 2017년에는 은혜부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기사가 실리기도 했습니다. 장애인를 향한 섬김은 더 많은 성도들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사역이며, 이는 곧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귀한 복음의 통로가 됩니다. 주님께서 연약한 자들을 먼저 찾아 품으셨듯, 우리 교회도 그 사랑을 따라 계속 걸으며, 은혜의 빛을 세상 가운데 비추어 가기를 기도합니다.


사랑과 은혜가 피어나는 계절 5월, 우리 곁에는 돌아보아야 할 이들이 많습니다. 자녀와 부모, 교사와 장애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더욱 절실한 시기입니다. 그만큼 교회의 섬김도 더욱 다채롭고 풍성해집니다. 주님께서 주신 가장 아름다운 선물인 가정과 교회를 귀히 여기며, 이웃과의 관계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는 시간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랑의 바자회를 통해 나눔의 기쁨을, 장애인의 날을 통해 섬김의 감동을, 가정의 달을 통해 하나님이 주신 사랑의 공동체를 다시금 돌아보는 5월. 이처럼 다양한 사역 속에서 교회는 복음을 삶으로 전하며, 주님의 마음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더 많은 이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섬기는 기쁨을 나누며, 우리는 주님의 뜻 안에서 계속 나아가길 소망합니다.
주양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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