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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람원 399호] 은혜로 물든 두 번째 청춘 - 시니어사역부 인터뷰
시니어사역부는 인생의 황금기를 맞이한 시니어 성도들이 하나님 안에서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도록 돕는 부서이다. 시니어대학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과 교제, 섬김의 자리를 통해 믿음과 공동체 안에서 함께 성장해 나가고 있다. 다음은 시니어사역부의 부서장을 맡고 있는 김상문 집사와 최성호B 집사와의 일문일답이다. 시니어사역부는 어떤 비전을 가지고 사역을 진행하고 있나요?
하나님을 알아가고, 민족과 열방을 섬기며, 이웃과 나누는 ‘배움과 쉼과 섬김의 공동체’를 만들고자 합니다.
어떤 분들이 시니어사역부의 사역 대상인가요?
지난해까지는 65세 이상의 성도가 시니어 교구에 편성되었으나, 올해부터는 만 70세 이상의 성도들을 대상으로 사역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운영 중인 시니어대학에 대해 소개해주시겠어요? 어떤 프로그램들이 포함되어 있나요?
기독교교리, 성경신학 등 신앙 강좌와 시니어전도폭발, 미셔널시니어, 합창, 오카리나 연주, 상담, 인문학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습니다. 하나님을 알아가고 선교지 탐방과 이웃을 섬기는 데 필요한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운영합니다. 올 상반기에는 ‘교리와 시니어의 삶’, ‘성경신학’, ‘선교이야기’, ‘합창교실’, ‘오카리나교실’, ‘아름다운 시니어’ 등 6개 강좌를 개설했으며 조이하우스, 농어촌교회 방문, 북중러 접경지역 선교지 탐방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사역을 통해 시니어 성도님들이 경험한 변화 사례가 있다면 나눠주세요.
이길재 선교사와 20여 명의 시니어 성도들이 함께한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 탐방에서, 한국의 복음화를 위해 목숨을 바쳤던 외국 선교사님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시니어 성도들이 깊은 감동을 느끼고, 선교에 대한 동기부여를 많이 받으셨지요.
시니어사역부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바라시나요?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시니어 성도들이 여전히 청춘의 마음으로 선교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선교 훈련과 장단기 파송, 재능기부와 후원이 가능한 다문화 선교, 농어촌교회 섬김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헌신이 계속되기를 기대합니다.
끝으로, 남서울교회 성도들에게 시니어사역부를 대표해 전하고 싶은 인사가 있으실까요?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디모데후서 4:2)는 말씀이 먼저 떠오릅니다. 주님 나라 가는 그날까지 기쁜 소식을 전하기 위해 힘쓰는 자리가 시니어사역부입니다. 여러분의 은사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시니어대학과 다양한 섬김의 자리에 시니어 성도들을 더 많이 초대하고 싶습니다. 또한 이 사역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해 주실 남서울교회 모든 성도들의 기도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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