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이야기 [남서울스토리]유아부 여름성경학교
2014.07.27 18:37
모세가 십계명을 받은 시내산 앞에서 목장사진 찰칵
성경학교를 마친 선이 "엄마, 나 예수님 만났어." "어떻게?" "물 부으면 파란 물이 올라와서 만났어."
아이들은 바가지로 물을 부으면(꼭 바가지여야 합니다, 수저나 컵은 효과가 약해서..ㅋ) 아이의 사진이 예수님 가까이 올라오는 게임을 통해서
예수님을 만났다고 말했습니다.
갈라진 홍해 사이를 건너는 유아들
그 시대에는 천을 잡고 있는 네 명의 장정 아저씨들이 안 계셨을 듯..
구름 기둥이 움직이면 우리도 따라가고, 구름 기둥이 서면 우리도 서고..
출애굽 미션을 경험하는 아이들
성경학교 첫 날 짜장밥을 주문해 먹었는데 매우 뜨거웠습니다.
입에 넣었다 뺏다를 수 없이 반복하던 예준이- '에라 모르겠다' 옆에 있던 차가운 생수를 부음으로 짜장국으로 만들어 뜨거운 짜장밥을 해결해 내고 말았습니다.
십계명 기차
초록색의 Yes 계명과 빨강색의 No 계명들
이 날 전도사님도 일부터 초록 블라우스를 입고 빨강색 옷을 입은 유아들을 도우미로 초청하셨다고요..
유아부 친구들은 이제 십계명을 잘 알고 실천하는 믿음의 자녀들이리라 기대합니다.
성경학교 Opening Drama의 주인공 서상범 집사님
남서울 최고의 연기력으로 큰 감동을 주셨던 공원관리인 아저씨역할이셨습니다.
의상과 소품 준비도 스스로 하셨구요. 그런데 큰 모자 쓰신 이유가 바로 대사를 적은 컷닝 페이퍼를 읽기 위함이셨다는 설이 있어서 한 바탕 웃었습니다.
성경학교의 꽃은 성경공부
진지하게 성경공부 중인 심지윤 선생님과 그의 제자들 이재원군과 김지나양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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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찬
2014.07.27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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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4.07.27 22:21
더웠던 토요일 오후에 앞마당에서 구름기둥과 홍해 체험을 하는 아이들을
저도 보았답니다!
아이들이 얼마나 팔짝거리며 좋아하던지,
성경학교에서 만난 하나님이(파란물이 올라와서 만난 ^^) 아이들의 평생 삶속에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유아부의 주일 예배풍경은 유아부 활동게시판(http://2014.namseoul.org/school02_1)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박정호선생님의 사진이 너무 좋아요!
선생님들을 보니, 어릴 때 주일학교 선생님들이 생각납니다.
그 때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지만, 이제서야 그 분들도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부모님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한 마을이 필요하다'...
한 영혼을 키우기 위해서 이렇게 많은 분들의 노고와 사랑과 기도가 있었음을 다시 한번 생각하며
우리 교회 모든 선생님들의 섬김에 경의를 표합니다.
그리고 우리 교회를 이렇게 아름답게 이루어가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