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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 톡톡

남서울이야기 언더우드의 낙서장에서

2014.08.22 10:15

부요 조회 수:1858


~~ 수 만 있다면... "
 
“걸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설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들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말할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볼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살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놀랍게도 누군가의 
간절한 소원을
나는 다 이루고 
살았습니다.
 
놀랍게도 누군가가 
간절히 기다리는 기적이 내게는 날마다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부자 되지 못해도,
빼어난 외모가 
아니어도,
지혜롭지 못해도,
내 삶에 날마다 감사하겠습니다.
 
날마다 누군가의 
소원을 이루고,
날마다 
기적이 일어나는 
나의 하루를, 
나의 삶을 
사랑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내 삶, 
   내 인생, 
   나·······.
 
어떻게 해야 
행복해지는지 
고민하지 
않겠습니다.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날마다 깨닫겠습니다.
 
나의 하루는 
기적입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언더우드의 기도 
 낙서장에서 

오늘도 화이팅ㅇㅇ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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