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을 보았습니다. 네 바로 그. 그 화제의 영화...
이 영화의 모든 작품성과 화제성을 일단 뒤로 하고 저는 이 영화에 나오는 이순신 장군의 리더쉽이 예수님의 경우와 참 닮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ㅎㅎ
자신을 고문하고 괴롭힌 나라를 아직도 사랑하고 백성을 구원하려하는 모습도 그렇고 도망친 안위를 용서하는 모습도 배신당한 제자들을 용서하고 다시 사역하게 하신 것과 닮았네요. 사이사이 아들에게 친절히 설명해주는 따듯한 모습도 그렇고 승리의 공을 ‘천행이다’ 며 하늘에게 돌리는 모습도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려는 겸손하신 예수님의 태도와 닮아보입니다.ㅎㅎ (물론 이순신의 천행은 하나님이라는 뜻은 아니지만 그 태도만 보면~ ^^;;)
관객 1500만이라는 숫자를 보며 많은 사람들이 갖고있을 이런 지도력에 대한 간절한 염원이 느껴집니다. 이순신 장군은 역사 속에서 돌아 가셨지만 부활하신 우리 예수님은 우리의 이런 갈망을 채워주시리라 마음깊이 소망해봅니다. 또한 저의 `두려움을 용기로 바꿔주시는` 예수님께 감사합니다.
정말 공감 100%입니다.
명량의 이순신이 그린 것과 같은
리더쉽을 보여준다면 시대를 초월하고
길이길이 사랑받게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