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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김치를 많이 해서 김치 냉장고 장기보관에 맞춰 보관해도 시간이 지나면 숙성되기 때문에 맛이 없습니다.
그런데 무엇보다도 김치가 들어 앉아 있는 바람에 다른 식품이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너무 많이 해서 지고 이고 있는것 보다 이런 방법을 택하시면 훨씬 김치 냉장고를 다른 용도로도 효율적으로사용 하실수 있고 공간이 넓어집니다.
 
말하자면 김장은 적당히 해놓고 고추가루에 온갖 양념을 해서 다대기만 냉동실에 넣는것입니다.
고추가루 찹쌀풀 새우젓, 멸치생젓, 액젓, 마늘, 생강, 생새우, 갓까지 모두 넣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냉동실에 보관 했다가 김장김치가 다 떨어진 다음,  냉동실에 넣었던 이 다대기를 꺼내 무를 채썰어 버무리기만 하면 김치 속이 완성 됩니다.
시지않은 김장김치를 늦은 봄, 한 여름에도 맛 볼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오이소배기와 열무김치 물김치 먹느라 여름에 사용하지 않고 추석때 이 다대기를 녹여 명절김치를 합니다.
그러면 김장철과 같은 맛있는 김치를 맛볼 수 있습니다. 
배추 20kg 분량의 다대기를 만들어 두었다가 추석때 절반하고, 절반은 여름 내내 각종 김치할때 조금씩 사용합니다.
그럼 여름 김치도 맛있고 김치 냉장고를 넓게 쓸수 있어 참 좋습니다.
양재동 하나로 마트에 가면 겨울김장배추를 절여서  파는 것이 6,7월에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버무려 놓았더니 완전 김장김치더군요.
매운탕 끓일때도 떼어 넣습니다.
기다랗게 원통으로 만들어 냉동실에 넣어 두었다가 칼로 썰어서 사용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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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피는 김장김치 할때 절인배추 20kg 레스피와 같습니다.

 

우선 다시마와 명태 대가리, 표고버섯도 있으면 넣습니다.

다시마물에 찹쌀가루와 메주콩(흰콩)  불린것을 믹서에 갈아서 풀을 쑵니다.

 

찹쌀풀( 찹쌀가루 4큰수저 + 다시마물4컵 + 불린콩 2큰술)

다진마늘 700g, 다진생강 60g, 멸치가루 2작은 술

고추가루 550g, 멸치액젓 800g, 멸치생젓 100g, 새우젓 200g

생새우 400g, 홍갓340g

 

위 재료를 모두 섞어서 냉동실에 넣습니다. 갓도 쪽파도 모두 모두 넣습니다.

생새우와 갓이 들어 있어 겨울 김장김치의 맛을 느끼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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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를 내는데 명태머리 없으면 다시마만으로 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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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마 물에 콩을 갈고 찹쌀가루를 넣고 풀을 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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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 가루도 넣습니다.

20111208151123.JPG

 

모든 양념을 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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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냉동실에 넣으면 봄에 배추사서 무에 버무리기만 하면 김장김치의 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봄에는 생새우 사기도 힘들고 갓을 사려면 더 더욱 없습니다.
여기까지만 해 놓아도 김치 하기가 훨씬 수월해 집니다.
 
미국에 사는 딸들에게 겨울이면 김치를 해서 부쳐 주었는데 이제는 김치를 부치지 않고 이렇게 고추가루 다대기만 부쳐 줍니다.
국제우편비용도 절약이 되고,  김치가 가면서 익지도 않고^^

참 편리 해요^^ 여러분들도 올 김장때는 이렇게 해서 냉동실에 두고 김장을 조금 적게 만들면 김치도 맛있게 먹을수 있고 봄에도 여름에도 맛있는 김치를 드실수 있답니다.
여름에 오이 소박이할때 조금 잘라 넣고 고추가루 섞어 만들면 깊은 맛이 납니다.
여름 김치 만들때 무조껀 조금씩 넣어 보세요. 깊은 맛이 나면서 아주 맛난 별미 김치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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