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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 톡톡

남서울이야기 혼자 산다는것

2014.10.26 15:50

봉오리 조회 수:2096

나에게는 세언니가 계시다 형부들이  일찍 돌아가셔서 세분 모두  혼자 사신다  셋째언니 칠순이라 두언니도 만날겸 청주로  형제들이 내려갔다 젊었을때는 그렇게 예쁘던 큰언니는 그전의 모습은 간데  없고  발짝  떼기도 힘들어 하신다 16살 차이가  나서 엄마같은 큰언니 자상하고 정이 많은 들째언니는 자녀들이 모두 서울에 살아 외로움을 더딴다  혼자 있으니 밥맛도 없고 혼자 지내기가 너무 힘드시단다 유난히 나를 좋아하는 언니건만 자주 찾아뵙지도 못하고 전화만 자주한다 유일하게 가는곳이 교회다 우리가 온다는  소식 듣고 며칠동안 마음이 설레었단다 단풍구경을  하기위해 길을 나섰다 울긋블긋  아름다운 단풍은 참으로 예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리가  아파 먼발치에서 벤치에 앉아 소녀 같은 모습으로  가을을 담고 있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외로울때마다 기도하라고  누구나 노년은 외로운 거라고 위로해 드리며 떠나는 발걸음이 무거윘다 언니!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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