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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 톡톡

꽃.png 수능일로 부터 쭉 휴일이다.
간만에 집안 청소도 하고 미룬 일들 처리도 하면서 날을 보냈다.

지난달 임직식떄 받았던 꽃다발 꽃꽂이 했던 꽃들이 시들어 가는채로 드라이 플라워가 된것도 있고
흉물스럽게 다 죽은것들도 있다.
놀랍게도 벗찌는 오아시스안에서 뿌리를 내려 싹이나고있다.
생명을 본다는것은 정말 큰 즐거움!!

벗찌를 다 뽑아 베란다 화분박스에 심어 물을 주었다.
추워지는 날씨에 얼지말라고 비닐로 이불덥개도 만들어 주었다.

꽃들을 정리하면서 그중에 잘 말라버린 꽃으로 꽃꽂이를 했다.

풍성했던 꽃들도  시간에 순종하듯 드라이 꽃으로
변화되어 가고있다.
쭉정이는 걸러지고 잘 말려진 꽃들로 그들의 마지막을 이렇게 장식했다.

우리들의 시간도  이렇게 흘러갈것이다.
비워지고 사그라들고 소멸되며
금과 은과 보석으로 연단된 보배로운 삶으로
성화되어 가는  삶을 살아나갈 것이다.

거의 다해가는 2014년을 돌아보며
잘 보내기를 소망한다.

올해는 일터에서 또 다른 다양한 만남속에서 또 다를 내자신을  발견하며
나의 연약함과 여전히 모남을 인정하는 시간도....


삶속에서 고통과 갈등의  터널을 지나 빛으로 나아가는 충만함과...
원심력과 회복 탄력성의 왕복 달리기 속에 서서히 질서를 찾아가는 평안함!

지난번 근무한 학교를 통해 작은아이의 진로에 대해 깨닫도록 보여주신  축복!!!

내힘으로 판 우물을 다 허무시고
내려놓고 맡길때 파주신 우물이 내게 생수라!

올 한해 살아온 시간을 돌아보며  깨달은 한가지!

내게 생명주신 하나님을 사랑하고 순종하며 맡길때
내가 짓지않은 성을 내게  주시고
내가 파지 않은 우물을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이다!!!


오늘도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과 생각을 따라 순종하며 맡은 소임을 행하며 간다.

번호 제목 날짜 이름
공지 사진을 본문에 넣는 방법 file 2020.05.24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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