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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추수감사절이네요.

매년 한 번씩 돌아오지만 올해의 추수감사절은 유난히 가슴에 남는 추수감사절이 될 것 같습니다.

특별히 농사를 짓거나, 사업을 하거나 뭔가 눈에 보이는 소득이 있는 게 아니라서 매년 그냥 그렇게 보낼 수 있는 교회의 행사로만 생각될 수 있는데...

뒤돌아보면 보이지 않는, 어쩌면 쉽게 당연하다고 여겨졌던 추수거리가 참 많은 걸 깨닫게 됩니다.

 

우리 가정에도 올 한 해 베불어주신 은혜와 축복이 많더라구요.

남편이 수술후 부작용 없이 잘 회복되는 것도,

아이들이 직장과 학교에 잘 다니는 것도 직장을 구하지 못한 가정이나 학비의 부담으로 휴학을 하는 경우에 비하면 감사할 일이고, 큰 은혜입니다.

새로 옮긴 교회에서도 잘 정착케 하시고,

매년 같이 예배드리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겨졌는데 올해는 특별히 더 감사하게 됩니다.

 

다른 사람과 견주어 난 그런 게 없는데...

우린 특별히 작년에 비해 달라진 게 없는데...

어제가 오늘 같고, 오늘이 내일 같은데...하는 순간이 사실 가장 감사한 것 같아요.

내일일뿐만 아니라 오늘의 일조차 알 수 없는 것이 우리의 인생인데...^^

 

좋은 말이나 듣기 좋은 소리는 하기 좋지만 그렇게 행동하는 것은 쉽지 않은데

어느새 우리의 도덕적 눈높이는 상당히 높아져서 늘 누군가를 지적하고, 질책하기가 쉽더라구요.

보고 들은 게 많다보니..ㅠ.ㅜ

그러나 보고 들은 게 많은 만큼 더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는 것도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은 2014년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주신 말씀, 보고, 들은 지혜들로 더 풍성히 나누는 추수감사절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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