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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읽은 페리 노블목사님이 지으신 “GOD 삶의 어떤 순간에도 하나님” 이라는 책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P 52,53 중에서

크리스천에게도 편한 길은 없다

 

하나님이 뭐든 하실 수 있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믿음의 길이 편한 길이라는 뜻은 아니다 기독교에 관한 가장 큰 오해 중 하나는 교회에 열심히 나가, 매일 같이 성경을 읽고, 허다한 종교적 규칙을 빠짐없이 지키기만 하면 평생 좋은 일만 따라 다닌다는 생각이다.과연 착하게 살면 자녀가 다 좋은 대학에 가고 절대 실직을 하지 않고 배우자와 평생 잉꼬부부로 살고 애완견이 절대 죽지 않을까?

미안한 말이지만 성경의 가르침은 오히려 정반대다.

최근에 요한복음을 읽다가 중요한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 13-16장에 기록된 예수님의 말씀에는 매우 까다로운 교훈이 담겨 있다. 예수님은 가장 긴 설교가운데 하나를 마무리하면서 좋은 사람에게는 좋은 일만 일어난다는 일반 적인 생각을 완전히 뒤엎으셨다.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 (요 16:33)

일단 예수님이 가르침을 펴시는 목적은 우리에게 평안을 주는 데 있다. 나는 평안에 관심이 정말 많다! 마음의 평안, 가정의 평안, 재정의 평안, 인간관계의 평안, 하나님과의 관계의 평안, 예수님이 이 모든 평안을 우리에게 부어주신다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예수님 말씀이 여기서 마무리 되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그분 말씀은 계속된다.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이것이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이라는 점에 주목하라. 예수님은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벗들에게 환난을 각오하라고 말씀하신다. 환난을 당할지 모른다는 말씀이 아니다.확실히 환난을 당한다는 말씀이다. 게다가 예수님은 환난을 피해갈 비책을 알려 주시지도 않는다. 그저 환난이 반드시 닥친다고만 말씀하신다.

예수님과 가장 가까웠던 벗들도 환난을 피해갈 수 없었다면 우리는 고난을 피해갈 생각을 일지감치 버리는 게 현명하지 않을까 ? 만약 여기서 예수님이 말씀을 마치셨다면 지나가는 차에 몸을 던질 사람이 수두룩할 것이다. 다행히 예수님의 말슴은 여전히 계속 된다,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예수님은 “내가 세상에 압도당했노라” 라고 말씀하시지 않았다. 그분은 “내가 세상을 이미 이겼으니 용기를 내라” 라고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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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씀은 내가 살면서 고통을 격을 때 하나님을 원망하고 상황과 스스로에게 절망하고 싶을 때 극복하려고 노력하도록 동기 부여를 해 주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도 염려와 고난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세상을 이기신 예수님을 의지하면서 힘을 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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