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이야기 [언론 기사] 남서울교회, 포항주찬양교회에 성전이전기금 지원
2015.06.22 17:46
남서울교회(담임목사 화종부)가 최근 북한이탈주민을 섬기는 포항지역 교회를 돕고 나서 지역 교계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남서울교회 여전도회(회장 박경숙)는 지난달 24일 포항주찬양교회 이사랑 목사에게 바자회 수익금 중 일부인 2500만원을 성전이전 기금으로 전달했다. 또 30대 여성은 교회로 가다 포항 귀갓길에 오른 이 목사를 만나자 무명으로 300만원을 전달해 이 목사를 또 한 차례 울렸다.
이에 앞서 지난달 8일 이 목사의 수요예배설교를 들은 교인들도 즉석에서 10만원~20만원씩 100만원을 무명으로 건네줬고 26일 주일예배 때는 2명의 교인이 이 목사에게 전달해 달라며 무명으로 1300만원을 헌금했다.
지역 교인들은 “우리도 하지 못한 일을 남서울교회가 했다는 소식에 부끄럽기도 하고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올 1월1일 통일촛불기도회 이후 탈북자사역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작은 규모의 후원금이 이어지다 남서울교회로부터 거금을 받게 되니 주체할 수 없는 감사의 눈물이 나오더라”며 “하나님과 도와주신 분들의 은혜에 감사하며 목숨을 다해 하나님과 탈북민들을 섬기겠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전기까지 끊기자 대리운전과 식당일 등을 하며 탈북민들을 섬겨왔다.
이 교회에는 매주 일요일 50~60여명의 탈북민이 버스를 두 번이나 갈아타고 출석, 예배를 드리고 있다. 북한선교에 대한 특별한 사명을 받은 이 목사의 지극한 사랑 때문이다.
남서울교회 여전도회는 30여년 전부터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바자회를 열어 얻은 수익금을 미 자립교회와 장애인시설, 군 선교, 한반도 통일 등을 위해 지원해 오고 있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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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탈북민교회가 사랑의 봄 바자회 수익금으로 새성전을 마련하여 탈북민 전용 교회가 세워지는게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북한선교의 마중물, 탈북민들을 동반자로, 함께 가야 할 동족으로 생각하고 그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길 소원합니다.
또한 탈북민 뒤에는 2500만명의 동족이 있다는것을 상기하며 탈북민들을 통일의 그날까지 잘 보다듬고 믿음이 잘 성장하도록,
통일 되었을때 그들의 부모 척적 친지에게 복음을 전하는 날이 오길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