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이야기 2015 제3기 목자훈련 수료식
2016.01.25 15:16
♣ 축 하 드 립 니 다 ♣
2016년 1월24일 저녁 7시30분 본당에서는
2015년 가을 한 학기동안 12주 과정의 목자훈련을 마친 예비목자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목자훈련 수료식' 예배가 주일저녁찬양예배 시에 있었습니다.
목자훈련은 전체 12주 과정으로
말씀훈련 4주, 양육과정 4주, 소그룹 인도법 과정 4주로 낮반 훈련생 17명, 저녁반 훈련생 26명 도합 43명이 수료하게 됩니다.
목자훈련생들도 각 교구별로 자리에 앉았고,
이레 찬양팀의 찬양과 함께 예배가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선교사역에 대한 보고가 있었는데 스위스에서 사역하는 박창규&강문정 선교사님 가정입니다.
그리고 잠시 다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박창규&강문정 선교사님의 가정과 사역, 사역지인 유럽을 위해
- 오늘 수료식을 마치고 새로 세워질 예비목자들을 위해
대표기도 김일용집사
모든 성도가 복음의 진리를 확실히 깨닫고,
맡겨진 몫을 충분히 잘 감당하며,
영혼구원을 충실히 해 내는 교회되길 소원하며,
3기 목자훈련생들을 축복하고 성령으로 인도하시길 기도하였습니다.
성경봉독 최정인 권사
하박국 2장1~4절 말씀
임마누엘 찬양대의 찬양
불같은 성령, 부으소서!
우리 모두에게 성령의 충만을!!!
말씀 탁제국 목사
"기다리고, 바라보며, 보리라"
목양원을 담당하고 있는 탁제국 목사님께서는 지난주에 이어 하박국의 말씀을 가지고
'성도들이 이 악한 세대를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제시하였습니다.
성도들이 싸워야할 현실은 눈에 보이는 바벨론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파수나 성루에 선 사람이 딴짓을 하거나 다른 곳을 바라보면 안 되듯이 우리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파수나 성루에 선 자들처럼 대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다리는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하나님의 때를 통해 응답해 주시기에 그 시간이 혹여 자신이 정한 때와 맞지 않더라도 그것은 우리의 선한 행위로 말미암아 구원 얻는 것이 아니라 오직 믿음으로 얻는 것처럼 묵묵히 파수나 성루에 선 자처럼 믿음으로 기도하며 기다리고, 바라보면 반드시 볼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어 목자훈련을 마친 훈련생 중에 오전반 대표로 이승철B집사님이 간증을 하였습니다.
하나님을 더 깊이 알고 싶고,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자라길 바라며 훈련을 신청하였는데 고등부를 섬기는 가운데 고등부 아이들을 위해서 더 훈련이 필요했다고 느끼게 되었다며 자신이 크리스찬이라면 반드시 크리스찬다운 크리스찬을 만들어내는 것이 또한 자신의 몫으로 알고 앞으로도 겸손히 무릎꿇고 기도하는 목자가 되겠다고 하였습니다.
오후반 대표로는 유희정D집사님이 간증을 하였습니다.
2년 전에도 훈련을 받다가 힘들어서 포기한 적이 있어 주저했지만 시작과 끝은 하나님께서 인도하실 거라는 기대감에 기도하며 훈련받는 중 역시나 어려움과 변화들이 많았지만 기막힌 타이밍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매 순간마다 만나며, 하나님을 붙들지 않고는 안 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더 경험하는 시간이어서 앞으로도 하나님 곁에 딱 붙어서 나의 길을 인도하시길 소망한다고 하였습니다.
수료증 수여는 화종부 담임목사님께서 해 주셨습니다.
대표로 배순녀 집사님이 받았습니다.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사역에 귀히 쓰임 받는
일꾼 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목자훈련 수료생 일동 기립!!!
짝짝짝!!!
♥ "모두 축하드립니다~!!!!" ♥
그리고 수료생과 함께 훈련의 과정들을 놓고 기도로 중보했던 모든 성도들이 서로를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당신은 하나님의 언약 안에 있는 축복의 통로~♬
당신을 통하여서 열방이 주께 예배하게 되리~♪♬
화종부 담임목사님께서는 목자훈련 수료생들에게
"앞으로 목장을 섬기며 주님의 말씀이 신묘막측하고 꿀송이보다 달다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며,
사람을 섬길 때 하나님의 사람을 길러내고 있다는 은혜와
약한 자의 약함이 강하여지는 놀라운 은혜를 풍성히 누리게 될 거"라고 격려하였습니다.
앞으로 목자훈련 수료생들뿐만 아니라 모든 성도들이 믿음으로 모든 사역들을 잘 감당하길 바라며
제3기 목자훈련 수료식 예배를 마쳤습니다.
43명의 수료생들을 주님의 사랑으로 축하드리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바냐 3장 17절의 말씀으로 축복합니다~^^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