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 톡톡
QT나눔 형식과 타성! 그리고 합리화~
2016.05.07 12:43

즐거우셨나요?
혹 지루하고 머리아프셨나요?
ㅎㅎ
두개 답니다. 저는요!
오월에 사무엘상을 묵상하면서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에 대해 요즘 묵상하게 됩니다ㆍ
하나님은 선하시니 선하신대로 할것이라 말하는...
하나님의 심판의 경고를 듣고도 회개하는 반응없이
하나님이 뜻대로 알아서 할것이라 책임전가하는듯한 엘리 제사장의 반응!
하나님께 먼저묻지않고 전쟁에 나간 이스라엘백성이
전쟁에서 패하자 하나님의 언약궤를 또 먼저 묻지도 않고 가져오며
마치 언약궤가 승리의 보증인양. 부적같이 여기는 저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
하나님의 능력만을 이용하려는~
크게는 한국교회의 모습!
작게는 바로 요즘 내 모습이 아닌가 돌아봅니다ㆍ
형식과 타성에 젖은 신앙생활에 대한 결과는 무엇일까?
"하나님의 궤는 빼앗겼고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죽임을 당하였더라"
하나님앞에 결코 회개하는 심령없고,
하나님의 심판의 메세지 앞에서 선하신대로 이루어질것이라고 합리화 시켜버리며,
회개없이 거룩함과 정결함으로 나가지 않는 심령은
오히려 하나님의 대적이 됨을 깨닫게 됩니다.
나를 도우시는게 아니라
나를 패하게 함으로 하나님의 하나님됨을 알게하시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회복"하게 하는것이 오늘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임을 묵상합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자의적으로 해석하거나
성경이, 말씀묵상과 기도가,
교회 다니며 예배드리고 봉사하는것이
결코 내 삶의 보증이 아니라
오늘도 하나님앞에 통회하는 심령으로
하나님의 거룩하신 이름앞에
겸손함과 경외함으로
나아가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이용하는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의 보혈이 나를 온전케 함을 감사하며!
사무엘상서를 통한 오월의 부요를 충만히 누리는
나날이 되기를 바라며
가정의 달이라고 부리는 이 5월에 다시금 하나님이 선물로 주신 가정을 돌아보고 섬기는 시간되길 소망하며!
헉~숲이 옆으로 뉘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