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이야기 서초구청과 함께 남서울교회 기부사업으로 새 단장한 파랑새어린이공원
2016.08.22 16:05
2016년 8월21일 주일 오후 3시30분.
지난 6월20일 경부터 시작한 '파랑새어린이공원'의 공사가 드디어 끝나고 그것을 감사하고, 서로 축복하는 자리가 서초구청의 주선으로 '파랑새어린이공원'에서 있었습니다.
연일 30도를 오르는 날씨지만 그래도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축하자리를 준비하였습니다.
파랑새어린이공원 공사 진행과정입니다.
파랑새어린이공원이 정말 몰라보게 바뀌었는데 전보다 녹지조성도 더 풍성해서 마치 숲 속에 온 듯하고,
어린이들의 놀이터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원색으로 더 산뜻해지고,
마치 계곡에 온 듯한 개울가도 생겨서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모든 지역주민들에게도 보다 멋진 공원으로 보답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행사준비를 마치고~
행사 시작보다 조금 일찍 도착한 조은희 서초구청장님께서 공원을 한바퀴 둘러보고, 화종부 담임목사님과 잠시 시간을 가진 뒤 함께 행사장으로 오셨습니다.
남서울교회 당회원들과 부교역자, 그리고 성도들과 서초구청 직원들이 함께 행사에 참여하였습니다.
행사진행 순서입니다.
먼저, 화종부담임목사님께서는
"그동안 남서울교회를 사랑하고, 아껴준 지역주민들에게 그 받은 사랑을 감사함으로 돌려주기 위해 서초구청과 함께 준비한 것으로 즐겁게 당회와 함께 마음을 모았고, 또 즐겁게 나눌 수 있어서 더 감사하다며, 함께 수고해 준 서초구청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욱 이웃을 섬기고, 지역을 섬기는데 열심을 내겠다."는 말로 인사말을 대신하였습니다.
당회 장로님들과 함께 축하 케잌 커팅을 하고~
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다과를 나누었습니다.
서초구청장님께서도 잊지 않고 더운날씨에 정성스럽게 준비한 다과에 또한 감사를 전했습니다.
그리고 지역을 위해, 이웃을 위해 좋은 일을 함께 나누고, 섬긴 귀한 사역을 마치고 그 수고와 섬김에 대해 서로를 축복하고, 격려하였습니다.
'나눔은 행복이 된다'는 말을 자주 듣지만 이런 나눔 역시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다른사람의 것이 아닌 내 것을 가지고 나눌 때 그 기쁨과 보람이 더욱 크다는 것을 이번 행사를 통해 또한 모두가 경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무척이나 더운 날씨였는데도 정성껏 다과준비를 위해 수고한 손길들 정말 감사했습니다.
훌륭한 다과로인해 더욱 풍성하고, 아름다운 나눔이 있었던 듯합니다.
본당에서 공사를 마친 파랑새공원으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전보다 더 멋지고, 아름다워진 것은 공사를 마쳐서이기도 하지만 그 공사를 내 것으로 섬기고, 나누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늘 우리의 가진 달란트와 헌신으로 더욱 아름다워지고, 성장하는 남서울교회,
그리고 교회와 더불어 함께 나누며 행복해지는 모든 이웃들이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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