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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 톡톡

샬롬~!


뜨거웠던 폭염속에 이제 방학도 저물어가고....

어느덧 찾아 온 가을 날씨 속에 목장의 개강 소식이 전해지는군요.


잠시 1학기를 돌아보면

너무도 부족한 모습으로 귀한 목원들을 제대로 섬기지 못하고

어쩌면 떨어진 체력으로 인해 그저 책임완수의 사명으로만 감당한 목자로서 부족함을 보였던 저를 보게 됩니다.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라"하셨듯이 그 말씀을 의지하여

주께서 주신 귀한 목장을 마음을 새롭게 하고 섬기고자 합니다.


저희는 1교구 저녁목장으로 매주 금요일 늦은 8시부터 목장예배를 드리고 있답니다.

모두가 직장 생활을 하면서 모여 예배를 드리는데,

힘들고 피곤하고 여러 사유들이 있겠으나,

모이기에 힘쓰고 같이 말씀을 나누고 삶을 나누면서 목장의 은혜를 누리고 있습니다.


방학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너무도 보고싶은 얼굴들~


카톡으로 묵상나눔으로 안부를 전하기도 하지만!

저희 목장의 특징 중 하나는 목자의 카톡에 목원의 반응이 없다는 것! ^^


"아! 이런 모습이 우리 남서울교회의 분위기지?!"

지금 그런 생각이 들어 너무 기쁩니다.^^

감사한 것은 올 들어서는 반응이 가끔씩 있다는 사실이지요.^^


목자로 섬기면서 제가 하나님께 가장 감사하는 것중 한가지는

다름 아닌 목원들입니다.

세상에 어디 같은 사람이 어디있으며

너무도 다양함이 가득찬 세상속에서

지금껏 만난 목원들.....

다른 교구로 가신 분도 계시거나 다른 목장으로 배정되어 가신분도

계시지만...

그 모든 보배같으신 분들로 인한 감사입니다.


제가 만난 목원들은

첫번째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지체들이라는 사실!

두번째는 광야같은 시간을 건너오면서 오직 하나님을 바라보며 이겨오신 분들!

세번째는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공부하기를 즐거워하고 하나님이 "다"임을 고백한다는 사실!

이러한 목원들을 만난것이 바로 목자로서의 가장 큰 감사가 아닐까요?

정말 넘치는 감사이지요.


이렇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을 즐거워하며

부족한 목자를 하나님의 사랑으로 품어주고 같이 함께 목장을 이끌어가는

사랑하는 162목장 가족을 보여드립니다.

162목장.jpg


[상단 좌측 사진 좌로부터: 김오진,  윤길숙,  배민경, 맹지원, 정승은, 심경라.]


우리는 오늘 모여 그동안 지내온 삶의 이야기들을 나누며 서로를 더욱 깊이 알고 즐거워하며 주안에서 복된 시간을 누렸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함께 손 잡고 가며 건강한 목장 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주안에서 건강하게 서로 잘 자라가도록 함께 기도하며 걸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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